한국은행은 21일 2020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6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0.4% 떨어져 7개월 연속 하락한 수치다.
농림수산품 물가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모두 올라 8월보다 4.9% 상승했다.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3.3%) 및 컴퓨터 전자및광학기기(-0.2%) 등이 내려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전력, 가스, 수도및폐기물은 전력 가스 및 증기(0.4%)가 올라 전월 대비 0.3% 올랐다.
서비스는 운송서비스(-0.5%), 음식점및숙박서비스(-0.4%) 등이 내려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9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중간재(-0.1%)가 하락했지만 원재료(0.5%), 최종재(0.2%)는 상승한 가운데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9% 하락했다.
9월 총산출물가지수의 경우 농림수산품(4.7%)을 중심으로 올라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1.8% 하락했다.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 / 자료= 한국은행(2020.10.21)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