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2,100억원 기록하며 시장 예상 상회…신사업부문 성장세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9 16:21

신규수주 증가세 이어가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 순항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GS건설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악재 속에서도 3분기 영업이익 2,100억원을 달성하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률은 9.1%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며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유지했다.

GS건설은 19일 공정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2조3,200억원, 영업이익 2,100억원, 신규수주 2조8,270억원의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신규수주는 각각 11.7%, 6.4% 증가했다.

견조한 영업이익은 1등 브랜드 자이의 경쟁력을 갖춘 건축·주택부문과 신사업부문이 이끌었다. 매출 총이익률은 건축·주택부문이 23.5%를 기록했고, 신사업 부문도 18.8%를 달성했다.

주목할 점은 미래 성장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규수주의 증가세와 신사업부문의 성장세다. 신규수주는 1분기 2조2,690억원, 2분기 2조4,170억원에 이어 3분기에 2조8,270억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주요 수주는 건축·주택부문에서는 과천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4,070억원), 남양주 별내 주상복합(2,160억원), 안양데이터센터(2,680억원) 등이 있다.

특히 신사업부문은 올해 인수한 글로벌 모듈러 업체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 유럽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매출과 신규수주 모두 성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 신사업부문의 3분기 매출은 1,890억원, 신규수주는 2,71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4,23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향후 사업 본격화에 따라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7조3,090억원, 영업이익 5,470억원, 신규수주 7조5,130억원이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6.5%가 줄었다. 반면 신규수주는 13.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과 세전이익률이 각각 7.5%, 6.1%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률을 달성했다.

GS건설은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롯데캐슬서 르엘까지…고급 주거전략 진화시킨 롯데건설 [건설 브랜드의 역사 ⑦] 1999년 외환위기 여파로 국내 건설업계가 침체에 빠진 가운데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고급 아파트 '롯데캐슬84'를 선보였다. 분양가 자율화에 맞춰 대형 주택과 고급 마감재를 적용한 차별화 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이후 롯데캐슬은 롯데건설의 대표 주거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2019년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 출시로 이어졌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와 롯데월드타워 등 대형 건축사업을 수행하며 시공 역량도 확대했다. 특히 2017년 개관한 롯데월드타워는 초고층 건축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업이다. 주택 브랜드의 변화와 대형 건축사업 경험은 롯데건설의 성장 과정을 설명하는 두 축이다.평화건업에서 롯데건설로…외환위 2 동화약품 윤인호, M&A·체질개선 결실…‘5000억 클럽’ 보인다 오너 4세 윤인호 대표이사(사장)가 이끄는 동화약품이 사업구조 재편과 전략적 인수합병(M&A) 성과를 발판 삼아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업성이 떨어지는 신약 프로젝트를 정리해 재무적 부담을 낮추는 한편, 의료기기와 해외 의약품 유통망, 뷰티·헬스케어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외형 성장을 지속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윤도준 회장에 이어 경영 전면에 나선 윤인호 대표 체제 2년 차를 맞아 동화약품이 내수 중심 전통 제약사의 사업적 한계를 벗어나 연매출 5000억 원 고지 진입을 눈앞에 뒀다는 분석이 나온다.R&D 체질 개선과 OTC 캐시카우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최근 수년간 가파른 매출 성 3 상장 카운트다운…패션 플랫폼 1위의 다음 도전 [무신사 IPO ①]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한 무신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오프라인과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가운데, 시장에서 거론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신사의 상장 추진 배경과 기업가치 그리고 상장 이후 성장 전략과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국내 패션 플랫폼 1위 무신사가 다음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출발한 무신사는 오프라인과 해외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장에서 거론되는 기업가치는 8조~10조 원으로, 향후 상장 과정에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