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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미래발전 위한 2025 전략 수립…박동욱 사장 “글로벌 탑티어 위상 제고”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9 11:31 최종수정 : 2020-10-19 12:10

미래인재 확보, 현장안전 관리, 스마트건설 확대 등 과제 제시

현대건설 아파트 PC(Precast Concrete) 시공사진 /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아파트 PC(Precast Concrete) 시공사진 / 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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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대표이사 사장 박동욱닫기박동욱기사 모아보기)이 치열한 국내·외 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건설 역량을 갖추기 위한 ‘현대건설 2025 전략’을 수립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한다.

2025년까지 글로벌 탑티어 건설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본원적 경쟁력 확보하며 내실 있는 성장 을 위해 △미래인재 확보 △안전·품질 중심의 현장 관리 △스마트건설 확대 △신사업 추진 등 미래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운전자가 MC(Machine_Control) 시스템을 이용해 작업 중이다. / 사진=현대건설

운전자가 MC(Machine_Control) 시스템을 이용해 작업 중이다. / 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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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미래기술·안전·품질 분야 인력, 전체 인원의 40% 수준으로 확대

현대건설은 2025년까지 설계·미래기술·안전·품질 분야 인력을 전체 인원의 40%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전체 인원의 10%정도 차지한 설계 및 미래기술 인력을 전체 인원의 20% 이상으로 확대하고 안전·품질 인력도 전체 인원의 20% 수준으로 확보한다.

플랜트 상세설계 강화와 FEED(Front-End Engineering Design:기본설계)역량을 확보하고, 토목/건축/주택 설계해석 역량을 강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적 경쟁력을 확보한다. EPC 선진사 및 글로벌 종합건설사들의 전략적 인재 채용 및 내부 설계 인재 육성을 통해 설계 우수 인재를 확보할 예정이다.

내진·내풍 등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체 설계 역량을 확보해 특화 설계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건축/주택 전 영역에 걸쳐 최첨단 설계 프로그램인 BIM(Building Information Management:건축정보모델) 기술 적용을 위한 인재 확보와 조직 강화로 업무 환경 개선 및 설계 역량을 강화한다.

선진 건설사 및 전문 설계사와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으로 전문적 협업 시스템도 구축해 전반적인 건설 설계역량을 글로벌 탑 티어(Top-Tier)수준으로 높인다.

◇ 안전·품질 중심의 현장 관리 위한 안전 인력운영 혁신, 투자 확대

현대건설은 국내외 전 현장 안전 조직 및 시스템을 정비하고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등 현장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안전·품질 경영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사람과 생명 가치의 현장’을 안전관리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최적의 안전한 현장 구현을 위해 안전관리비용을 1,000억원 이상 투자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에 부임하는 직책자의 안전자격증 취득도 의무화해 오는 2025년까지 전체인원의 20% 수준인 1,000여명의 안전전문가 확보를 목표로 한다.

안전점검 전담조직을 확대하고 안전점검 및 교육을 위한 상시 점검 조직인 ‘365 안전패트롤’을 운영해 산업재해 강도․빈도가 높은 추락․낙하․충돌․붕괴․감전․화재․질식사고 등에 대한 고강도 안전점검과 품질기준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전 현장에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을 확산시키고 4차 산업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IoT기술을 기반으로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근로자 출입 및 위치를 파악하고 알람 기능을 활용, 현장 출입제한지역 및 위험지역 출입 관리, 긴급 상황 발생 시 호출 및 위치를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모에 스마트 태그(Tag)를 부착해 근로자의 동선을 체크하고 현장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현장 작업 공간에 가스질식방지 시스템을 설치, 가스 발생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인근에 있는 근로자에게 경고 알람을 보내 질식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건설장비 충돌방지를 위한 시스템도 있어 타워크레인 등 건설장비에 카메라를 부착하고 全현장 CCTV 중앙모니터링 시스템 강화해 장비 주변 및 작업구간의 근로자의 접근 통제 및 협착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서남해해상풍력 실증단지 / 사진=현대건설

서남해해상풍력 실증단지 / 사진=현대건설



◇ ICT융·복합 기술 / 제조업 기법 스마트 건설기술 확대

현대건설은 ICT 융·복합 기술 및 제조업 생산방식 건설 기술 등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건설 체질 자체를 변화시키며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모든 현장에 드론, 3차원 LiDAR기반 고정밀 검측 등 디지털 장비 활용 및 3D기반 공사 관리 확대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현장 관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

현대건설은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조성공사’를 혁신현장으로 선정하여 해당 현장에 드론과 레이저스캐닝을 활용해 측량 작업 및 진도관리의 효율을 높이고, 건설 기계를 정밀 제어할 수 있는 MG/MC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스마트 기술을 단계적으로 개발시켜 건설현장 혁신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생산 방식도 기존 On-site Construction(현장시공방식)에서 Off-site Construction(공장제작 현장 시공)로 확대 적용해 공장 사전 제작 후 현장 조립 방식으로 공기단축 및 생산성을 향상한다.

또한, 플랜트 모듈화 적용 비율 확대, 주택 건식 공법 확대, 건축 모듈러 설계 및 생산기술 확보 등 각종 분야에 모듈화를 적용하고 로봇 시공기술 개발 및 적용, 무인 반자동화 장비기술 적용, 3D프린팅 활용 등 건설 자동화로 기존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계획이다.

◇ 수소연료발전,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및 친환경 사업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현대건설은 EPC 경쟁력 기반 투자개발 및 운영 부분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미래 성장 기반에 발판을 마련하는 신사업 추진에도 앞장선다.

최근 저탄소 및 친환경 경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수소연료발전,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와 스마트팜, 바이오가스 등 친환경 사업도 확대한다.

현재 서남해 해상풍력 60㎿ 실증단지, 서산태양광 발전소 등 각종 설계, 시공, 운영 등 실증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운영 실적 활용으로 기존 사업을 확대해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초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각종 엽채류 재배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가능한 스마트팜 기술을 통한 친환경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H 클린팜’이라 불리는 이 기술은 향후 분양하는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단지 및 오피스텔 등에 선택적으로 제공해 주거공간에 청정라이프를 구현하며 미래아파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H클린알파 2.0(미세먼지, 바이러스 차단 기술)과 H시리즈, 층간 소음 저감 신규 공법 등 미래주거 트렌드 반영 특화기술을 적용해 미래 주거환경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기존 핵심 상품을 포함해 △수소연료전지 발전 △TBM △데 이터센터 △병원 △주상복합 등 전 분야에 걸쳐 15개 핵심품목으로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사진: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사진: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 견고한 재무구조와 최고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투자 확대

현대건설은 지속되는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풍부한 수주잔고, 현금 유동성, 견고한 재무 구조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2020년 상반기에만 수주 목표액의 약 74%인 18조 5,574억원를 달성했고, 수주잔고는 66조 2,916억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신용등급도 업계 최고 수준인 AA-등급으로 견조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의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 통합등급 부문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고, 특히, 올해 환경(E)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속도감 있는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 박동욱 사장은 “현대건설은 향후에도 미래 인적,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기존 건설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 앞서가는 미래 투자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탑티어(Top-Tier)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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