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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20년 이상 운영한 경영주 307명…30년 이상도 19명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1-09 07:58

20년 이상 점포 운영 ‘장기 운영 경영주’ 307명
올해 말 321명까지 확대 전망…30년 이상도 19명

장기운영 점포인 GS25 연수청학점에서 관계자들이 축하 세레모니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장기운영 점포인 GS25 연수청학점에서 관계자들이 축하 세레모니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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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편의점 GS25를 20년 이상 운영한 가맹점 경영주가 300명을 넘어섰다. 30년 이상 점포를 운영한 경영주도 19명에 달하는 가운데 GS25는 장기 운영 경영주에 대한 지원과 점포 수익성 개선을 위한 상생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9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GS25를 20년 이상 운영한 경영주는 총 30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과 창원,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운영 20주년을 맞은 경영주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GS25는 연말까지 장기 운영 경영주가 321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30년 이상 점포를 운영한 경영주는 19명이다. 올해는 GS25 논공점과 연수청학점, 논현동현점, 압구정역점 등 4개 점포의 경영주가 운영 30주년을 맞았다.

GS25는 이들에게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기념패 등을 전달하고, 각 점포에 운영 30주년을 기념하는 현판을 부착했다.

장기 운영 점포 중 상당수는 국내 편의점 산업이 성장하기 시작한 1990년대부터 영업을 이어온 곳이다. GS25는 장기 운영 경영주가 증가한 배경으로 가맹점 매출 경쟁력과 상생 지원 제도, 경영주 복지 혜택 등을 꼽았다.

GS25는 운영 기간에 따라 경영주에게 차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0년 이상 점포를 운영한 경영주에게는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하며, 20년 이상 운영한 경영주에게는 최대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상패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점포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상생안에는 재고처리 지원 한도 증액과 상품 구색 강화, 수익 개선 및 판매이익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등이 포함됐다. 우수 운영 점포를 대상으로 정수 필터와 통수 비용을 지원하고, 각종 사고에 대비한 보험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경영주와 가족을 위한 복지 제도도 마련했다. 건강·심리 관리 프로그램을 비롯해 명절 선물, 출산 선물, 경조사 및 장례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GS25는 내년에도 점포 수익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상생 지원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점포 운영 20주년을 맞은 이양배 GS25 양산IC점 경영주는 “2000년대 초반 안정적으로 장기간 운영할 수 있는 업종을 고민하다 편의점 창업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GS25와 함께 30년, 40년 운영을 이어가며 지역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점포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신동훈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앞으로도 가맹 경영주의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출점 전략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해 본사와 경영주의 동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2017년 가맹점 상생지원안을 도입한 이후 관련 제도를 운영해 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는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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