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JT저축은행은 5일 일부 수신상품 금리를 인하했다. 일반정기예금 금리는 1.8%에서 1.9%로 0.1%p 인상했지만 비대면 정기예금과 회전정기예금(비대면) 금리는 0.45%p 인하했다. 비대면 정기예금 금리는 2.35%에서 1.90%로 , 회전정기예금(비대면)은 2.45%에서 2.00%로 내렸다.
JT저축은행은 "수신상품 금리를 9월 한달 동안 3차례 인상했었으나,
예정보다 더 가파르게 수신액이 증가함에 따라 적정 수준의 수신고 관리를 위해 일부 수신상품의 금리를 인하했다"라고 설명했다.
12개월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1.78%, 24개월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1.79%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 12개월 기준 정기예금에서는 가장 높은 금리가 2.20%다. 지난 4일 가장 높았던 최고우대금리가 2.26%였던 점을 고려하면 내려간 셈이다.
그동안 빅히트 공모주 청약 등 빚투·영끌 주식투자 여파로 정기예금을 깨는 경우가 많았다. 자금 이탈로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JT저축은행 등 저축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최대 금리가 2.45%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이탈 자금을 회복한 만큼 저축은행도 다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금리를 인하하고 있지만 저축은행은 여전히 시중은행보다 높은 2%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5일 기준 금융상품한눈에에서 가장 높은 최고우대금리는 2.20%를 제공하는 동원제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비대면(변동금리)'다. 2%대 정기예금 상품도 30개가 넘는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금리를 내리고는 있지만 시중은행보다는 여전히 높다"라며 "예금자 보호가 5000만원까지 되는 만큼 시중은행 대비 수신 이점은 훨씬 높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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