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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첫 장편 '지구 끝의 온실'·김엄지 '겨울장면' 밀리의 서재, 종이책 정기구독 선공개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20-10-05 14:49 최종수정 : 2020-10-16 11:55

김초엽 작가, 첫 단편집 100만부 돌파 2020 젊은 작가상
문단에서 주목받는 작가의 첫 SF단편으로 종이책 구독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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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주목 받는 젊은 소설가 김초엽의 첫 장편소설이 밀리의 서재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에서 김엄지 작가의 신작 소설과 함께 동시 공개되었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의 새 책으로 김초엽 작가의 '지구 끝의 온실'과 김엄지 작가의 '겨울장면'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가 종이책 정기구독에서 선공개한 김초엽, 김엄지 작가의 작품 모습/사진=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가 종이책 정기구독에서 선공개한 김초엽, 김엄지 작가의 작품 모습/사진=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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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책 모두 오디오북은 배우 한예리가 직접 읽었다. 밀리의 서재 종이책 정기구독 회원들은 이번에 동시 공개된 두 권의 책 중 한 권을 선택하여 배송 받고, 밀리의 서재가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밀리의 서재에서 먼저 공개된 김초엽의 지구 끝의 온실은 노출만 되어도 죽음에 이르는 먼지 ‘더스트’로 한 차례의 대멸종이 일어난 먼 미래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과학소설(SF)이다. 첫 단편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 10만 부 이상 판매된 뒤 2019년 오늘의 작가상, 2020년 젊은 작가상을 받는 등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소설가로 단숨에 떠오른 김초엽의 첫 장편소설이다.

‘밀리가 주목하는 젊은 작가’ 김엄지의 겨울장면도 함께 선출간됐다. 무력함과 불확실성만이 확실하고, 의미와 현실은 말장난에 불과한 김엄지의 세계관이 담긴 소설이다.

겨울장면 밀리 오리지널 에디션에는 김엄지 작가의 작품 후기와 작품의 일부 내용을 필사할 수 있는 페이지도 추가되어 더욱 깊이 있게 작품을 즐길 수 있다. 밀리의 서재는 김엄지 작가의 인터뷰를 담은 챗북(채팅형 독서 콘텐츠)도 함께 공개했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유니콘팀 팀장은 “어느덧 서비스 론칭 1주년을 맞은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은 지금까지 모두 9권의 책을 한정판 종이책으로 선보였고, 이를 통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해왔다”며 “지난 8월부터는 ‘밀리가 주목하는 젊은 작가’를 라인업에 포함함으로써 젊은 작가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더욱 다양한 작품과 독자를 잇기 위한 시도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이 손꼽아 기다렸을 김초엽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나 김엄지 작가의 신작 소설을 밀리의 서재에서 먼저 만나보며 독서의 기쁨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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