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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차기 행장 공모 마감…이동빈 행장 연임 포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25 18:30

총 5명 지원…관료 출신 유입 가능성 대두

Sh수협은행 CI / 사진=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CI / 사진= Sh수협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차기 Sh수협은행장 공모에 5명이 도전장을 냈다. 현직인 이동빈닫기이동빈기사 모아보기 Sh수협은행장은 연임을 포기하고 지원하지 않았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21일부터 마감일인 이날까지 이뤄진 차기 Sh수협은행장 공모 서류접수 결과 총 5명이 지원했다.

오는 10월 24일로 3년 임기가 마무리되는 이동빈 현 행장은 최종적으로 지원하지 않았다.

시작부터 난항을 겪으며 Sh수협은행은 두 차례 은행장추천위원회를 거쳐 행장 인선 방식과 일정을 정하고 이번주에 공모 접수를 받았다.

Sh수협은행 행추위는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추천을 받은 사외이사 3명과, 수협중앙회 추천 2명을 합해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은행장 추천은 행추위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 즉 4명 이상 찬성으로 결의한다. 차기 행장 임기가 2년으로 단축되면서, 이번에 행추위원장은 기재부 추천 사외이사가 맡았다.

현 행장이 차기 행장 후보에서 제외된 만큼 향후 구도에 관심이 모인다. 이동빈 현 행장은 정통 은행맨으로 취임 당시 민간 출신으로 주목받았다. 1960년생으로 원주고, 부산대를 졸업하고 1983년 상업은행에 입행, 우리은행 부행장 등을 거쳐 2017년 10월부터 Sh수협은행장으로 일해 왔다.

관료 출신, 내부 출신 등 지원자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꼽힌다. Sh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로부터 100% 출자를 받았지만, 동시에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만큼 정부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되는 구조로 볼 수 있다.

3년 전 전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행추위원 간 의견 조율이 관건으로 꼽힌다. 직전 은행장 인선 절차에서도 행추위원간 추천 인사 의견이 통일되지 않아 3차 공모를 거친 끝에 현 이동빈 행장이 선임됐는데, 이전 6개월 동안 행장 자리가 공석으로 공백이 생긴 바 있다.

Sh수협은행 측은 차기 행장 인선 관련 "서류전형을 거쳐 오는 10월 8일 면접 대상자를 통보하고, 같은달 12일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동빈 Sh수협은행장 / 사진= Sh수협은행

이동빈 Sh수협은행장 / 사진= Sh수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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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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