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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빅히트 청약 1만명 추첨…청약증거금 최대 4500만원 대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25 08:03

대출 이자 전액 캐시백 이벤트
청약 후 증거금 잔액 자동 상환

케이뱅크가 10월 3일까지 빅히트 청약 1만명을 추첨해 ‘신용대출플러스’로 최대 4500만원 대출해 준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10월 3일까지 빅히트 청약 1만명을 추첨해 ‘신용대출플러스’로 최대 4500만원 대출해 준다. /사진=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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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케이뱅크가 다음달 3일까지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만명에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일반 투자자 청약증거금 일부를 대출해 준다.

선정된 고객은 케이뱅크-NH투자증권 연계계좌 잔액에 따라 최대 4500만원까지 ‘신용대출플러스’ 상품을 이자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이벤트를 통한 ‘신용대출플러스’의 이자는 대출 상환일 당일인 청약 증거금 환불일인 10월 8일에 전액 캐시백 형태로 고객에게 돌려준다.

케이뱅크는 소액 투자자의 경우 경쟁률이 높은 우량 공모주 청약 시장에 투자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통상 공모주 청약은 적은 자본으론 접근이 어려워 사회 초년생이나 소상공인 등 소액 투자자에겐 ‘그림의 떡’으로 불렸다. 최근 사례를 보면 1주를 사기 위한 청약 증거금이 수백~수천만원에 달하는 등 진입 장벽이 높았기 때문이다.

이 이벤트는 빅히트 일반 투자자 청약 이틀 전인 다음달 3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선정된 고객은 청약증거금 일부를 대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증권연계계좌에 500만원이 있다면 4500만원까지 케이뱅크에서 대출받아 총 5000만원을 공모주 청약에 활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NH투자증권 연계계좌가 없는 고객이라면 다음 달 4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증권 연계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최대 대출 한도는 4500만원으로 제한되며, 해당 자금은 빅히트 공모주 청약 외 다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고객 신용도나 기존에 보유한 대출 규모에 따라 대출이 제한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소액 투자자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공모주 청약을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배려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해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취지에 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히며, 다음달 5~6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10월 중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 신청을 마칠 예정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이며 주관회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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