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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 금융상품 자산 30조원 돌파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0-09-24 20:52

“대형 IPO 활용...고객기반 확대 적극 나선 성과”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개인고객 금융상품(AM) 자산이 작년 말 대비 29% 증가해 30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AM 자산은 개인고객을 담당하는 리테일 부문에서 펀드와 채권·발행어음·종합자산관리계좌(CMA)·주가연계증권(ELS) 등에 가입한 순수 금융상품 잔고를 말한다.

특히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하반기 최고 기대주로 꼽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대표주관사를 맡으며 기업공개(IPO)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은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자산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실제로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 청약일 직전 한 달간 총 7만4000명의 신규고객이 유입됐다. 전체 청약 개인고객 중 신규고객 비중은 25%에 달했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청약 고객 대상 전용 특판상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고객유치에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그 결과 공모주 청약으로 신규 유입된 개인고객 자산 중 약 2조2000억원 이상이 금융상품 거래로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특히 2030세대 젊은 투자자 확보에 공을 들이며 고객층 넓히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청약 직전 8월에만 20~30대 고객 수가 3만2000명 이상 증가하며 전체 신규고객 수의 44%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와 함께 오는 10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을 20~30대 고객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젊은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고객유치 전략을 준비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선보인 혁신금융 기반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도 2030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110만장 이상 판매된 온라인금융상품권은 20~30대 비중이 70%에 육박한다. 소액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미니스탁’ 어플리케이션 역시 이용자의 64%가 20~30대로 집계됐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초저금리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투자자들이 자산보관 역할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은행을 벗어나, 다양한 자산증대 기회를 제공하는 증권사와 거래를 시작한 것이 가장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기업금융(IB)과 프로젝트파이낸스(PF) 등과 연계해 차별화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수익률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객 자산 증대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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