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값 여전히 상승세…9억 이하 중저가 단지 상승 어쩌나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24 14:28

자료=한국감정원

자료=한국감정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서울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이번 주에도 하락전환 없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부 기관인 한국감정원 통계에서도 아파트 매매가는 5주 연속, 전세 가격은 65주 연속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9억 이하 중저가 단지의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은 오히려 점점 멀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2020년 9월 3주(9.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9% 상승, 전세가격은 0.15%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6%→0.07%)은 상승폭 확대, 서울(0.01%→0.01%)은 상승폭 유지, 지방(0.10%→0.11%)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16%→0.16%), 8개도(0.05%→0.05%), 세종(0.44%→0.43%))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43%), 대전(0.30%), 대구(0.22%), 울산(0.21%), 부산(0.12%), 강원(0.11%), 경기(0.10%), 충남(0.10%), 인천(0.05%) 등은 상승, 제주(-0.01%)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24→124개)은 유지, 보합 지역(18→26개)은 증가, 하락 지역(34→26개)은 감소했다.

서울의 상승폭은 수 주째 0.01%를 유지하고 있다. 7.10대책 및 8.4공급대책(사전청약 확대 등)의 영향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9억 이하 및 중소형 면적들은 상승세가 나타났다.

은평구(0.02%)는 불광ㆍ응암동 신축 위주로, 동대문구(0.02%)는 청량리역 주변과 휘경동 위주로, 용산구(0.02%)는 이촌동 구축 위주로, 노원구(0.02%)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에서는 보유세 강화 등 안정화 대책의 영향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서초(0.00%)ㆍ송파구(0.00%)는 상승ㆍ하락 등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세를 지속했다. 강남구(0.01%)는 자곡동 등 신축 단지 위주로, 강동구(0.01%)는 성내동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0.04%에서 이번주 0.05%로 상승폭이 약간 뛰었다.

미추홀구(0.16%)는 교통환경 양호한 도화동이나 주안동 위주로, 부평구(0.11%)는 7호선 연장 호재(12月개통) 있는 삼산ㆍ부개동 등 위주로, 계양구(0.09%)는 주거 인프라가 양호한 계산ㆍ작전동 위주로, 중구(0.07%)는 북성동 등 구도심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연수구(-0.02%)는 연수ㆍ옥련동 內 비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등장하며 상승에서 하락 전환되었고, 남동구(-0.03%)는 논현ㆍ서창동 위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용인 기흥(0.27%)ㆍ수지구(0.23%)는 교통 접근성 좋은 역세권과 상대적 가격 수준 낮은 단지 위주로, 고양시 덕양구(0.23%)는 신원동 신축과 화정동 구축 단지 위주로, 광명시(0.20%)는 정비사업 추진 기대감 있는 철산ㆍ하안동 구축 단지 위주로, 구리시(0.18%)는 갈매지구 신축과 8호선 연장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6%→0.16%)은 상승폭 유지, 서울(0.09%→0.08%) 및 지방(0.16%→0.15%)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16%→0.17%), 8개도(0.10%→0.08%), 세종(2.15%→1.48%))됐다.

시도별로는 세종(1.48%), 울산(0.46%), 대전(0.29%), 경기(0.21%), 강원(0.16%), 인천(0.13%), 부산(0.12%), 대구(0.12%), 충남(0.12%) 등은 상승, 제주(-0.01%)는 하락했다.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45→140개) 및 하락 지역(17→14개)은 감소, 보합 지역(14→22개)은 증가했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는 지난주 0.09%에서 이번주 0.08%로 상승폭이 약간 줄었다. 저금리 기조, 전월세상한제 및 계약갱신청구권 시행, 가을이사철 등의 영향으로 입지요건이 양호한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나, 급등 영향으로 숨고르기를 보이며 상승폭은 줄었다.

성북구(0.11%)는 정릉ㆍ돈암동 중저가 단지 및 길음뉴타운 위주로, 마포구(0.10%)는 도화동 구축 대단지 및 염리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은평구(0.10%)는 불광동 대단지와 진관ㆍ응암동 (준)신축 위주로, 동대문구(0.09%)는 전농동 등 청량리 역세권 위주로, 용산구(0.09%)는 이촌ㆍ신계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에서는 강동구(0.13%)는 주거환경 양호한 상일ㆍ명일동 위주로, 송파구(0.12%)는 잠실ㆍ신천ㆍ가락동 역세권 위주로, 강남구(0.09%)는 상대적으로 가격대 낮은 개포ㆍ압구정동 구축 위주로, 서초구(0.07%)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한신4지구, ~10月) 영향 있는 인근 구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의 전세가 상승폭은 지난주 0.12%에서 이번주 0.13%로 뛰었다. 중구(0.24%)는 중산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연수구(0.20%)는 학군 등 거주환경 양호한 송도동 위주로, 서구(0.20%)는 청라동 등 신축 위주로, 미추홀구(0.19%)는 용현동 등 매매가격과 동반하여 상승했다.

경기도는 0.21%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하남시(0.43%)는 위례신도시 등 청약 대기수요 있거나 덕풍ㆍ망월동 등 교통 양호한 지역 위주로, 수원 영통구(0.42%)는 광교중앙역 인근 단지 위주로, 광명시(0.41%)는 하안동 구축 대단지 및 철산동 등 정비사업 이주수요 영향 있는 단지 위주로, 성남 분당구(0.35%)는 신분당선 인근 지역 위주로, 성남 중원구(0.33%)는 여수동 신축 대단지와 금광동 구축 위주로, 과천시(0.32%)는 별양ㆍ중앙동 일부 구축 단지 위주로 각각 상승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우버, 딜리버리히어로 22조에 인수…‘배민’ 새 주인 된다 우버(Uber)가 독일 음식배달 플랫폼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섰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글로벌 음식배달 시장은 대규모 재편을 맞고,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최대주주도 우버로 변경된다.16일(현지시간) 우버는 딜리버리히어로 보통주 전량을 대상으로 주당 41.50유로의 현금 공개매수(Tender Offer)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의 기업가치는 약 148억달러(약 22조 원) 규모다. 이는 최근 3개월 평균 주가 대비 약 34%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가격이다.양사는 이미 사업결합계약(Business Combination Agreement)을 체결했으며, 딜리버리히어로 이사회와 경영진은 이번 제안을 지지하기로 했다. 거래 2 CJ제일제당, 햇반·만두 가격 평균 8% 인상 CJ제일제당은 햇반, 만두 등 총 8개 카테고리 27개 품목에 대해 평균 8%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가격 조정은 주요 원재료 및 부재료 가격 상승과 나프타 등 포장재 비용 증가로 인한 지속적인 원가 부담이 배경이 됐다.품목별 가격 인상률은 햇반 12%, 만두 4.6%, 생선구이 8.4% 등 최소 4.0%에서 최대 12%까지 다양하다. 인상된 가격은 대형마트는 이달 30일부터, 편의점은 8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가격 인상 요인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그동안 최대한 인상을 억제해왔으나, 최근 원·부재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일부 품목의 가격을 조정했다”며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상 대상 품목 3 대한노인회·부영그룹 등 6개 단체 '유엔데이 국경일 지정' 공동 제안 제헌절을 맞아 대한노인회와 광복회, 대한민국헌정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유엔한국협회, 부영그룹이 '유엔데이(10월 24일)'를 국경일로 지정하자는 공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들 단체는 17일 '제헌절, 대한민국 제헌 헌법 제정에는 UN이 함께했습니다'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건국과 국가 수호 과정에서 유엔이 수행한 역할을 재조명하고 국가 차원의 예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단체들은 대한민국이 1948년 유엔한국임시위원단(UNTCOK)의 지원 아래 5·10 총선거를 실시해 제헌국회를 구성했고, 같은 해 7월 17일 제헌헌법을 공포한 데 이어 8월 15일 정부를 수립하며 국민주권 국가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