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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WRC 5차전 2·3위…종합 2위 지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21 08:58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는 18~20일 터키 마르마리스에서 열린 '2020 월드랠챔피언십(WRC)' 5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선수가 2위와 3위로 골인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WRC 5차전에서 현대차 i20쿠페 WRC 랠리카가 달리고 있다. 사진=현대차.

2020WRC 5차전에서 현대차 i20쿠페 WRC 랠리카가 달리고 있다.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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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랠리는 후끈한 기후에 자갈이 곳곳에 자리한 비포장도로라는 악조건 아래서 진행됐다. 경주차들은 기체 결함 등 이변을 마닥뜨렸다. 티에리 누빌, 세바스티앙 뢰브 등 현대차팀 소속 선수들도 타이어 손상으로 시간손실을 봤다. 두 선수는 끝까지 레이싱을 이어간 끝에 토요타팀 소속 엘필 에반스에 이어 2, 3위로 랠리를 마쳤다.

현대차는 이번 랠리로 제조사 부문 포인트를 33점 더한 총 165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1위 토요타(174점)와 격차는 9점이다.

안드레아 아다모 현대팀 감독는 "터키의 험난한 도로가 안겨준 불운을 피해갈 수 없었지만 이 또한 랠리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며 "제조사 부문 챔피언십 2연패를 꼭 달성할 수 있도록 남은 2번의 랠리도 잘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 랠리인 6차전은 3주 뒤인 다음달 8일부터 이탈리아에서 치러진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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