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병환 농협은행장, 중국 첫 지점 설립 본격화…현지 영업 기반 마련 집중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18 15:58

인가 승인 6개월 소요…내년 초 설립 전망

손병환 NH농협은행장. /사진=NH농협은행

손병환 NH농협은행장. /사진=NH농협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손병환닫기손병환기사 모아보기 NH농협은행장이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면서 아시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 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지난달 중국 금융 당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에 지점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예비인가 승인은 약 6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 초 지점 설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NH농협은행은 중국 북경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사무소가 은행 영업을 할 수 없는 만큼 지점 전환 추진에 따라 중국 시장 내에서도 은행 영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NH농협은행은 현지 영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법인 형태가 아닌 지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법인 등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다른 시중은행보다 부족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현재 총 6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현지법인은 미얀마 양곤과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 소액대출법인(MFI) 형태로 두고 있다. 또한 중국 북경과 베트남 호치민, 인도 뉴델리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미국 뉴욕과 베트남 하노이에는 지점으로 진출했다.

지난해 NH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문장을 역임했던 손병환 행장은 올해 은행장으로 선임되면서 글로벌 사업에 농협금융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손병환 행장은 글로벌 사업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글로벌 사업방향으로 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6월에는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양곤사무소 설립을 위한 최종 인가를 획득해 미얀마 지역에도 지점이나 법인 등 은행 설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NH농협은행은 양곤사무소를 통해 미얀마 금융당국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금융동향 모니터링 및 은행업 진출을 위한 사전 영업기반 구축 등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인 사무소장 채용을 통해 미얀마 금융환경에 최적화 된 제반 시스템 구축 등 글로벌 사업 현지화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손병환 행장은 지난달 캄보디아 현지법인 증자를 마무리하는 등 고성장 신남방국가 내 사무소 개소 및 지점 설립 등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주의 글로벌 전략방향에 맞춰 아시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해외 부동산에서 AI·정책까지… 한국금융투자포럼 7년, 시장을 읽는 눈은 어떻게 진화했나" 2019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묻던 질문은 해외 부동산이었다.2020년에는 Fed가 등장했고, 2021년에는 코인·주식·부동산이 한 무대에 올랐다. 2022년에는 고물가·고금리가 시장을 흔들었고, 2023년 이후에는 AI와 반도체가 새로운 투자 키워드가 됐다. 2025년에는 정책과 기업지배구조까지 투자 판단의 변수로 들어왔다.그 사이 매년 한국금융투자포럼 무대에 올랐던 전문가들도 시장과 함께 움직였다. 누군가는 같은 분야에서 더 깊이 들어갔고, 누군가는 새로운 산업으로 분석 영역을 넓혔다.7년 전 시장을 설명했던 사람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보고 있을까.7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들의 행적과 당시 시장의 화두를 따라가 봤다.2 2 변동채 35배↑·CET1 3조↑…정진완號 우리은행, 조달은 ‘유연’ 자본은 ‘단단’ [은행권 채권 전략]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올해 공모 은행채 발행액을 20% 넘게 줄인 가운데 변동금리채는 35배 이상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에는 만기도래 물량을 중심으로 차환한 뒤 7월 이후 순조달을 늘리면서도, 고정금리 대신 CD·KOFR 연동 변동채와 1년 이하 단기채를 집중적으로 활용했다. 금리가 오른 뒤 장기 조달비용을 확정하기보다 향후 금리 하락 시 비용을 다시 낮출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한 것이다.발행액보다 만기액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기업대출 확대 등에 필요한 순조달 규모를 늘리되 조달비용의 장기 고정을 피한 전략에 가깝다.자본 부문에서는 지난해 발행한 4000억원의 후순위채(Tier2)를 바탕으로 올해 신종 3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착붙'으로 간편결제·AI 구독 집중…'멤버십 50%' 생활소비 공략 [인뱅 PLCC 재편]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재편에 나섰다. 세분화된 소비영역을 공략해 카드 이용을 늘리고 이를 앱·계좌 거래로 연결하기 위해 범용 할인·캐시백에서 생활밀착형 혜택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모습이다.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는 두 번째 PLCC '착붙 신한카드'를 통해 이 같은 흐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간편결제와 인공지능(AI) 구독, 멤버십·쇼핑 등 생활영역에 혜택을 집중하고 카드 이용 과정도 카카오뱅크 앱·계좌와 연결했다. 단순히 제휴카드 수를 늘리기보다 고객 소비 목적에 맞춰 결제상품의 역할을 세분화하는 전략이다.'착붙' AI·구독 혜택 집중…생활 특화 차별화착붙은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