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투 매크로팀은 "코로나 충격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환경이 이어졌으며, 8월 중순부터 유동성 장세의 끝을 알리는 신호가 관찰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매크로팀은 유동성 장세에 변화가 온 신호로 △ 시장금리 하락세 제동 △ 추가 약 달러 제한 △ 금 가격의 고점에서의 반락 등을 꼽았다.
매크로팀은 "미국 대선 전까지 유동성 환경은 중립 이하"라며 "통화정책은 현 기조를 유지하나 재정정책이 공백기에 접어든다"고 평가했다.
연구원들은 "단기 유동성 장세는 속도조절에 들어간다"면서 "확장적 재정 기대가 회복되는 연말 유동성 확대가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