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IR큐더스
코넥스시장 공시규정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기업은 연간 2회 기업설명회를 의무적으로 개최해야 한다. 또 기업설명회는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하고, 관련 제공 자료의 내용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
그동안 대부분의 코넥스 기업은 한국거래소의 후원 및 주관 아래 오프라인 기업설명회를 진행했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면서 다수 인원이 집결하는 설명회 개최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IR큐더스는 화상미팅, 웹캐스트 등 온라인 IR을 통해 기업설명회 개최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IR 솔루션 IR Page를 제공할 방침이다.
IR Page는 IR큐더스가 올해 2월 출시한 서비스로 ▲국내외 금융채널 대상 IR자료 배포 ▲화상미팅 ▲IR 웹캐스팅 ▲투자자 관리 등 다각적인 기능을 제공해, 코넥스시장 공시규정에 부합하는 모든 온라인 IR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현재 60여 곳의 코스피·코스닥 상장사가 이용 중이다.
이종승 IR큐더스 대표는 “IR Page는 언택트 시대 IR활동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며 “매년 정기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해야 하는 상장기업의 부담을 덜고 효과적으로 주주 및 투자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넥스 상장사의 IR Page 무료사용 기간은 구축 시점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IR큐더스 IR Page 담당부서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