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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도권 평균 분양가 3.3㎡당 1,640만원…6년 연속 상승세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13 08:42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한달만에 2.64% 상승
경기도도 3.3㎡당 1600만원 눈앞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투시도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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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수도권 일대의 폭발적인 매매가 상승세와 더불어 분양가도 덩달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실수요자들에게 가격적인 부담감이 적은 일부 지역의 신규분양 단지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7월 수도권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약 2,218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2,161만원)과 비교해 한달 사이 약 2.64%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 경기지역만 놓고 보더라도 같은 기간 3.3㎡당 1,552만원에서 1,590만원으로 약 2.44%의 상승률을 보였다.

업계전문가는 “최근 주택시장의 가파른 매매가 상승세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내 집마련이 가능한 분양시장이 과열되고 있지만, 분양가 마저도 크게 올라 수도권 내 집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이에 수도권 일대의 소형주택과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있는 수도권 외곽 지역의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부동산전문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분양 단지들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64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인 1,574만원과 비교해 4.19%의 분양가 상승률을 보였다.

년도별 분양가를 살펴봐도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2014년(3.3㎡당 1200만원) 이후 6년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2019년 1,584만원을 기록했다. 이를 국민주택형 규모(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2014년에는 수도권에서 3억 8,400만원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약 5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있어야 내 집 마련이 가능해진 것.

이렇듯 수도권 일대의 매매가와 분양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공급 예정인 신규분양 단지들이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으로 실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마송지구 B2블록에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7개동 전용면적 53~59㎡, 총 544가구로 전 가구 소형주택형으로 이뤄진다. 지난 해 마송지구에서 성공적으로 공급한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에 이은 단지로 마송초등학교, 통진중학교, 통진고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한 학세권 단지다.

지난 해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공급당시 수요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던 대림산업만의 특화설계인 C2하우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단지는 공공택지내 공급되는 소형 아파트로 3.3㎡당 800만원 후반대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될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모산∙영신지구 A3블록 일대에 ‘e편한세상 지제역’을 이달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16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SRT(수도권 고속철도) 정차역인 지하철 1호선 지제역을 도보권 내에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여기에 오는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평택모산초등학교가 바로 앞에 위치한 초품아 단지이고 인근으로 세아초, 세교중, 평택여고 등의 학교도 인접해 있다. 주변으로 모산근린공원, 평택공단근린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향후 입주민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기 좋은 점도 주목할만 하다.

대방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지구 A-2블록 일대에 ‘양주 옥정3차 대방노블랜드’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전용면적 75~84㎡, 총 1086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서울 중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양주 IC와 옥정 TG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3년 개통 예정) 등의 주요 광역 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GTX C노선이 예정된 1호선 덕정역을 이용하면 서울 삼성역까지 약 20분 내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교(예정)이 위치한 안심통학권인 점도 눈에 띈다. 아직 분양가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인근 아파트들의 최근 실거래가가 5억원 이하로 구성된 것이 대부분이었던 것을 근거로 분석해볼 때 비슷한 가격대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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