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희 연구원은 "달러/원 환율 추세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는 수출"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7월 들어 일평균 수출은 한자릿수로 감소폭이 축소되는 등 수출 경기 회복 조짐이 목도된다"면서 "주요국의 점진적 정상화 기조에 따라 수출 개선 흐름이 이어지면서 원화 강세 압력은 점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7월 중순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수 확대되는 등 수급 또한 우호적으로 바뀔 조짐"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달러/원 환율 하락 속도는 더딜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추가적인 달러화 약세가 제한된 가운데 G2 분쟁과 대선, 브렉시트 등 상존한 정책 불확실성이 상방 압력으로 자리한다"고 진단했다.
■ 단기적으로 달러 약세 압력 좀더 갈 것
명목달러지수는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7월 들어 달러화 약세가 가파르다. 주요 선진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명목달러지수는 6월말 대비 약 4% 속락해 93대를 등락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약 달러 배경은 크게 대내(미국) 요인과 대외(미국 이외) 요인으로 나눠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내적으로는 미국 경기 회복 모멘텀이 훼손된 데다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의 미숙한 코로나 대처로 바이든 당선이 고조되면서 트럼프의 친기업 정책하에 유지됐던 미국경제의 우위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차별화된 유럽의 경기 회복 모멘텀과 EU 회복기금 조기 합의에 따른 유로화 신뢰도 제고가 유럽 통화 강세를 자극했다"면서 "미-일 금리 차 축소에 따른 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인한 엔화 강세 역시 달러화 약세를 거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약 달러가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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