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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 회사채·CP 매입 SPV 본격 가동…"내일(24일) 5520억원 매입"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0-07-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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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 / 자료출처= 기획재정부 관계부처 합동(2020.07.17)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 / 자료출처= 기획재정부 관계부처 합동(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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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가 7월 24일부터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기업어읍(CP) 매입을 개시한다.

첫 매입은 산업은행의 선매입 회사채와 신규 지원 등 총 5520억원 규모 회사채·CP다.

산업은행은 23일 "7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회사채·CP 매입을 개시할 예정"이라며 "SPV 출범전 정책공백 최소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선매입한 회사채 2320억원과 신규 지원 3200억원 등 총 15개사, 5520억원의 회사채·CP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 및 유관기관은 SPV의 실질적인 운영을 자문할 투자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총 5인으로 장범식 숭실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는 박성욱닫기박성욱기사 모아보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인석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하준경 한양대학교 교수, 양기호 산업은행 자본시장부문장이 참여한다.

투자관리위는 지난 20일 제1차 회의를 통해 SPV 투자가이드라인을 제정했고, 22일에 제2차 회의에서 1차 매입대상으로 선정된 회사채·CP에 대한 자문을 완료했다.

산업은행 측은 "자본시장 안정화를 통한 기업들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SPV를 통해 저신용등급 회사채·CP를 적극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PV는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의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 매입기구(SPV) 설립방안'에 따라 지난 7월 14일 공식 출범했다. 총 10조원 규모의 SPV는 1차로 3조원을 조성해 운영하며, 신용등급별로는 투자 등급인 비금융회사 발행물을 모두 포함하도록 하되, 비우량채(A~BBB등급) 위주로 매입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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