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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號 우리은행, 중소·중견기업 육성 박차…'가업승계 전담조직' 신설

우한나 기자

hanna@

기사입력 : 2025-11-04 14:59

중소·중견기업 안정적 가업승계 지원
승계·지분 이전·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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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우리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안정적인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가업승계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국내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기업은 17곳에 불과하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세금 부담, 후계자 육성, 제도의 복잡성 등으로 경영 지속성과 세대 간 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우리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돕기 위해 경영기획그룹 산하에 애자일 실행조직(ACT) 형태의 ‘가업승계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해당 조직은 기업·WM·IB 등 관련 부서가 긴밀히 협업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프로젝트 단위의 핵심사업과 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국내 금융환경과 제도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가업승계 컨설팅 모델을 개발하고, 권역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생산적 금융을 통해 가업승계 대상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명가에 걸맞게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영업 채널과 전문 인력(RM)을 갖추고 있다.

‘가업승계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가업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분 이전·자산관리 등 승계 관련 주요 이슈뿐 아니라 ▲자산관리 ▲자금지원 ▲M&A 중개 등 전문 금융서비스 전반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가업승계를 위한 지원이나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기업금융 전담 채널인 BIZ프라임센터를 비롯한 우리은행 기업 창구 또는 투체어스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를 가업승계 금융서비스의 원년으로 삼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일자리 유지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며 “국내에서 더 많은 100년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가업승계를 지원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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