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코리아는 그간 고성능·수입차용 엔진오일에 집중해왔다. 이번 모빌수퍼 시리즈는 한국산 승용차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모빌수퍼 터보 GDI 프로텍션'은 안전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패밀리맨’ 오너 드라이버에 초점을 맞췄다. 익스텐진이라는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가솔린 터보 직분사(GDI) 엔진에 보호막을 씌워 열손상을 막고 엔진 수명을 연장시키는 기능을 한다. 타깃 차종은 제네시스 G80, 현대 그랜저·쏘나타, 기아 K7 등 중형·준대형급 세단이다.
'모빌수퍼 스마트 플러스 프로텍션'은 젊은 운전자를 위한 엔진오일이다. GDI 와 하이브리드 엔진 마모를 보호해주는 기술을 적용했다. 소형·준준형급 세단·SUV에 적합하다.
조중래 모빌코리아 대표는 "한국 드라이버들은 차량 엔진의 성능과 주행 퍼포먼스에 대해 관심이 깊고 엔진 보호에도 눈높이가 높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엔진오일 출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