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지준 증가요인은 자금조정예금만기 3.94조원, 국고채 단순매입 1.12조원, 재정 2.5조원 등이 있고 국고여유자금환수 0.8조원, 세입 1.0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3.3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6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1.14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18.0조원, 국고여유자금 0.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2조원, 통안채 중도환매 1.47조원, 재정증권 만기(63일) 1.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자금조정예금 3.94조원, 한은RP매각(7일) 15.0조원, 세입 0.4조원, 공자기금 환수 1.12조원, 통안채 발행(2년) 2.2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1.0조원 등이 지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5.5조원 가까이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2.8조원 수준으로 커졌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일지준 부족분이 소폭 개선되는 가운데 은행권 차입에 소극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건보자금이 이탈하겠지만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잉여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2bp 하락한 0.38%,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6.4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92%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