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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92.20/1,192.60원…2.90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7-0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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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2.40원에 최종 호가됐다.
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2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95.50원)보다 2.9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경제 지표 개선과 이에 따른 경제 회복 가능성이 압도하며 글로벌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7.10포인트(0.68%) 높아진 2만6,067.2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4.62포인트(0.78%) 오른 3,169.94를 기록했다.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48.61포인트(1.44%) 상승한 1만492.50을 나타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 주식시장 강세와 유로화 가치 상스에 달러도 약세를 나타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42% 낮아진 96.47에 거래됐다. 초반 96선 후반에 머물다가, 꾸준히 레벨을 낮췄다.
여기에 이탈리아가 유로존 구제금융기금인 유럽안정화기구(ESM) 대출 이용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유로화가 상승한 점도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유로/달러는 1.1331달러로 0.50% 상승했고,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4% 낮아진 6.9990위안에 거래됐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7.0183위안 수준이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0.7% 상승, 배럴당 41달러대에 바짝 다가섰다. 이는 지난 3월 6일 이후 최고치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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