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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99.00/1,1,199.60원…0.65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7-0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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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9.30원에 최종 호가됐다.
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00.00원)보다 0.6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미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로 밤사이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무드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6월 미 비농업부문 고용은 예상치를 대폭 상회했다. 실업률도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480만 명 늘었다. 예상치 290만 명 증가를 큰 폭 웃도는 결과다.
지난 5월 고용은 250만9000명 증가에서 269만9000명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6월 실업률은 전월 13.3%에서 11.1%로 낮아졌다. 시장이 기대한 12.4%보다 낮았다.
미 고용 서프라이즈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2.39포인트(0.36%) 높아진 2만5,827.36에 장을 마쳤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15포인트(0.45%) 오른 3,130.01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3.00포인트(0.52%) 상승한 1만207.63을 나타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두 지수는 나흘 연속 올랐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05% 높아진 97.24에 거래됐다. 고용지표 개선 소식에 달러인덱스는 장 초반 96.85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으로 뉴욕 주식시장이 상승폭을 줄이자 방향을 바꿔 오름세로 돌아섰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미 달러화보다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높아진 7.0691위안에 거래됐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7.0658위안 수준이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이상 상승, 배럴당 40달러대로 올라섰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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