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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휴마시스, 셀트리온과 코로나항원진단키트 개발 소식에 '상한가'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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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6 10:12 최종수정 : 2020-06-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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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휴마시스, 셀트리온과 코로나항원진단키트 개발 소식에 '상한가'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휴마시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6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휴마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41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휴마시스는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셀트리온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다고 밝혔다.

항원진단키트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단백질을 탐지하는 항체를 사용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법이다. 이때 주원료로 사용되는 항체가 바이러스를 얼마나 특이적으로 인지하느냐에 따라 항원키트의 성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휴마시스는 셀트리온에서 개발한 항체가 적용되는 진단키트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전자증폭(RT-PCR) 분자진단법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하고 있다. 고민감도 항원진단키트가 개발되면 15분 이내에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마시스와 셀트리온은 이른 시일 내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개발을 마치고 국내와 해외 국가에 등록해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향후 판매 확대를 대비한 자동화 설비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이번 양사의 협업으로 진단키트 전문기업과 항체치료제 전문기업의 기술이 만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다양한 다른 감염성 질환의 진단에도 협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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