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취약농가는 농촌의 노후된 주택에서 홀로 힘들게 사시는 돌봄대상자 어르신들의 사연을 접한 인천옹진농협 직원이 '농업인 행복콜센터'에 제보하고 농촌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농협 농촌현장지원단과 농협네트웍스 경인지사(지사장 김철순)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장봉도의 홀몸 어르신 2가구를 대상으로 무너진 담 보수, 고장난 싱크대 및 도배, 장판 교체 작업 등을 진행하여 안락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인천농협 임동순 본부장은 “농협은 농촌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살고 싶은 농촌을 구현하는데 더욱 힘쓰고, 더불어 지역사회 구성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2017년부터 고령농업인, 홀몸어르신 및 취약농업인에게 정서적 위로(말벗서비스)와 생활불편 해소서비스(주거환경개선사업, 수리업체 중개, 112·119를 통한 긴급출동 서비스 등)를 제공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농협은 2018년부터 농촌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8가구(강화군 6가구, 옹진군 2가구)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22가구를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