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동빈 롯데 회장, 두산솔루스 인수전 뛰어드나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8 10:20

신동빈 롯데 회장, 두산솔루스 인수전 뛰어드나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새 성장동력 발굴이라는 숙원을 풀기 위해 투자 본능을 발휘할까.

2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이르면 다음주 두산솔루스 예비입찰을 진행한다. 두산솔루스는 성장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OLED 소재 기업이다. 두산이 정부 지원에 따른 자구책의 일환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대기업 인수후보로는 LG, SK, 롯데 등이 거론된다.

이 가운데 롯데가 실제 인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계열사 롯데케미칼이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케미칼은 올 1분기 영업손실 860억원을 기록하며 8년만에 적자전환했다. 같은기간 석유화학 라이벌인 LG화학과 한화솔루션은 각각 영업이익 2365억원과 1590억원을 거뒀다.

1분기 석화업계는 코로나19 수요부진과 저유가 재고손실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LG와 한화는 각각 배터리와 태양광으로 대표되는 사업 다각화 성과로 선방한 반면, 전통 화학 부문 비중이 높았던 롯데케미칼은 업황 부진 직격탄을 맞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케미칼은 뒤늦게 신사업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다. 배터리소재기업 히타치케미칼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것이 대표적이다. 최종 계약에는 실패했지만 전기차배터리시장에 대한 진출 의지를 처음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최근 신 회장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성장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한 것도 이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당장 롯데케미칼이 두산솔루스를 인수할 여력은 충분하다. 두산솔루스 몸값은 1조5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롯데케미칼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1분기말 기준 3조7000억원에 이른다. 인수를 추진했던 히타치케미칼 당시 시가총액도 8조원에 달했다.

관건은 롯데가 두산솔루스에 대한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달렸다. 일각에서는 두산솔루스 몸값이 다소 고평가됐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두산솔루스는 지난달 SK그룹에 편입된 SK넥실리스(구 KTFC)와 달리 업계 후발주자다. 두산솔루스의 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도 KTFC 인수 당시 절반 수준인 500억원 수준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롯데케미칼, 왜 주가는 여전히 발묶였나 롯데케미칼이 올해 1분기 깜짝 흑자 반등에도 재무 압박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롯데케미칼은 올 1분기 영업이익 735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3분기 이후 10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미국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와 제품 가격이 상승하는 래깅 효과 덕분에 깜짝 실적을 냈다.2분기 이후에는 비싼 원재료(나프타)로 만든 제품을 싸게 팔아야하는 역래깅에 따른 실적 축소 우려가 없진 않다. 다만 롯데케미칼이 연간 기준으로 흑자는 지킬 것으로 보인다. 국제 유가가 갑자기 전쟁 이전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롯데케미칼도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원재료 및 제품 가격 흐름이 연말까 2 이용자 보호·NCSI 다 잡은 LG유플러스…홍범식號 ‘품질 혁신’ 통했다 LG유플러스가 이용자 보호, 고객센터, 서비스 품질 등 핵심 대고객 접점 전반에서 가시적인 지표 개선을 이루며 체질 개선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홍범식 대표 취임 이후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인공지능(AI) 기반의 ‘선제적 사전 예방’ 품질 경영이 권위 있는 외부 기관 평가를 휩쓸며, LG유플러스를 바라보는 시장 평가를 바꿔 놓았다는 분석이다.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의 ‘2025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에서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매우우수’를 획득했다. 특히 이동통신 부문은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하며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등급이 올랐다. 홍범식 대표 3 ‘게임 개발부터 AI 시대 경쟁력까지’…넥슨 ‘NDC 2026’ 개막 넥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게임/IT 개발자 정보 공유 행사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이하 NDC)가 3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올해 행사에서는 게임 개발 노하우뿐만 아니라 산업계의 최대 화두인 AI 활용부터 이를 활용한 경쟁력 제고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NDC, 국내 최대 개발 지식 공유의 장넥슨은 16일 판교 사옥과 경기창조혁신경제센터 일대에서 NDC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NDC는 지난 2007년 사내 소규모 발표회로 시작해 2011년 외부 행사로 공개된 이후, 게임 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국내 대표 지식 공유 콘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공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며 누적 참관객 2만 명 수준의 대규모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