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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혁신 랜드마크 ‘인천 스타트업 파크’ 구축…유니콘 기업 육성 620억 투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7 15:10 최종수정 : 2020-05-27 16:16

중기부·인천시·셀트리온 등 민관 협력 프로젝트
글로벌·테크·바이오 특화 스타트업 발굴·육성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부터)이 비전선포식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부터)이 비전선포식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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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예비 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한 ‘인천 스타트업 파크’ 조성으로 혁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또한 스타트업 파크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에게 4년간 약 620억원 규모의 투자 지원도 단행한다.

신한금융은 2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투모로우 시티에서 ‘인천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전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은 민관 협력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간 구축과 예비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한 One-Stop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프로젝트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광역시 등 정부·지자체와 셀트리온 등 민간 사업자와 함께 운영 주체로 참여한다.

이날 업무협약 및 비전선포식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민관합동 행사로서 첫 화상 컨퍼런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그룹 회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서정진닫기서정진기사 모아보기 셀트리온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인천 스타트업 파크’의 운영 방향과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임정욱 TBT 대표와 최재휴 코하이브 대표, 김동신 샌드버드 대표 등 스타트업 생태계의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스타트업들의 위기극복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제2의 혁신금융 빅뱅을 위한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Triple-K Project’를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Triple-K Project’는 ‘Korea Cross-Country’와 ‘Korea to Global’, ‘K-유니콘 프로젝트’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신한금융은 전국 단위의 혁신성장 플랫폼을 조성하고,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유니콘 기업 육성을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스타트업 파크’는 ‘Triple-K Project’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혁신성장 플랫폼으로, 인천의 지정학적 특성을 살린 글로벌·테크·바이오 특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글로벌 전진기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데이터·AI·5G·IoT등 4차 산업 혁신기술을 갖춘 스타트업과 바이오·헬스 기반의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인천 스타트업 파크’는 글로벌·바이오 특화거점으로 창업진흥원과 중기부 그리고 유럽·중국·동남아·미주 등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들과 협력해 연간 80곳 이상의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선별해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보육 및 스케일업을 위한 사무 공간을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하고, 4년간 약 120억원의 운영비와 500억원 규모의 전용펀드를 조성해 유니콘 기업 발굴과 예비 유니콘 기업 육성을 지원한다.

신한금융은 스타트업 멤버쉽 제도를 도입해 스타트업 파크에 입주하지 않은 기업들에게도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멤버쉽 참여 기업에게는 스케일업을 위한 각종 정보와 글로벌 행사 및 IR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하고, AC 및 VC등 스타트업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데이터 아카이빙 서비스도 제공한다.

조용병 회장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생산하고, 제공하는 IT기업, 플랫폼 사업자들 이야말로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의 주인공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 스타트업 파크가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오고 싶어하고, 유니콘 기업이라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혁신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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