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계절적 요인이 겹쳐 혈액 보유량이 한때 주의 단계로 진입한 적이 있어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전 측은 알렸다.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헌혈버스가 각 사업소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단체헌혈을 하고 있으며, 가까운 헌혈의 집이나 헌혈 카페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는 지역별 혈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전 임직원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행동 수칙에 따라 일정 간격 줄서기, 마스크 착용, 사전 발열 검사, 손 소독 등 질병관리본부에서 안내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과는 별개로 광주전남, 충북 등 지역 본부에서 올해 6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과 전력그룹사 임직원들이 성금 기부, 급여 반납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