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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넘은 카트라이더, 나이 무색한 흥행 연타" 넥슨 모바일 카트라이더 국민게임 비상 준비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20-05-26 16:38 최종수정 : 2020-05-26 17:24

모바일 카트라이더 12일 출시 이후 구글 4위, 애플 1위
애플 앱스토어 16일부터 1위 유지, 구글 탑3 진입 목전
16년 앞둔 장수게임 카트라이더 매력 모바일 재현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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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식 이미지/사진=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식 이미지/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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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지난 12일 출시 이후 서비스 2주차에 접어든 26일을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 4위와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국민게임으로 비상할 준비를 마치고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위를 유지 중이며 구글 플레이에서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탑3(TOP3)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넥슨의 카트라이더가 서비스 16주년을 앞둔 장수게임인 점에도 불구하고 앱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의 조사에서 국내 이용자 중 절반 가량인 46.5%가 10대로 집계된 점과 30대가 19.9%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하고 20대 16.0%, 40대 13.8% 순으로 10대부터 40대까지 게임의 연령이 다양하게 분배된 일은 넥슨이 카트라이더 원작의 매력을 모바일에서 재현하는 동시에 드리프트 기술의 접목으로 어린이, 청소년 층까지 새롭게 불러모았다고 풀이된다.

(좌측)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양대마켓 순위 차트 (우측)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국내 유저 연령층 분포/사진=(좌측)게볼루션 자료 편집, (우측) 와이즈앱 자료 편집

(좌측)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양대마켓 순위 차트 (우측)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국내 유저 연령층 분포/사진=(좌측)게볼루션 자료 편집, (우측) 와이즈앱 자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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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이용자 수는 글로벌 900만 명을 돌파했고, 일일 최대 이용자 수는 357만 명으로 서비스 1주차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끈 요인으로 실력 기반의 승부가 꼽는다. 트랙을 숙지하고 드리프트 테크닉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가 결정적이기에 복잡하지 않고 선명하게 승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된다.

3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한 판이 가능해 가볍게 즐기는데 부담이 적고, 게임 내 보이스 채팅을 지원하고 소셜 공간 마이룸을 선보이는 등 소통을 중요시하는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도 두루 갖췄다.

넥슨은 10대 사이에서 호감도가 높은 장성규와 김민아를 게임 광고 모델로 채택해 모바일게임의 주 이용층인 이들을 적극 공력하며 여기에 출시한지 3주 만에 연예인, 방송인이 대거 출동하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를 열어 화제를 이어간다.

오는 31일 열리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벤트 대회 슈퍼 매치 라인업/사진=넥슨

오는 31일 열리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벤트 대회 슈퍼 매치 라인업/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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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개최되는 대회에서는 장성규–김민아 콤비와 유튜브 구독자 100만 여명의 인기 크리에이터 김재원과 릴카, 2의 남자 홍진호, 재치 넘치는 입담을 지닌 유병재, 코미디빅리그의 황제성 등 모두 Z세대의 이목을 끄는 유명인들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뭉친다.

서용석 넥슨 캐주얼그룹장은 “원작에 추억이 있는 세대부터 카트라이더를 처음 접하는 학생분들까지 큰 성원을 보내주시고 있어 감사하다”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꾸준한 업데이트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다시 한 번 국민게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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