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높은 계약률을 기대하는 요소가 있다. 우선 지난 6일부터 진행한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7.00 대 1(DMC리버포레자이, 84C㎡, 해당 지역 기준), 5.51 대 1(DMC리버파크자이, 84A㎡, 해당 지역 기준)을 기록하며 전 전용면적 1순위 청약 마감했다.
해당 단지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DMC 지역에 들어서는 단지들이 높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청약받은 DMC자이 2곳 외에도 DMC금호리첸시아 등이 분양 흥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3기 신도시에 창릉지구가 선정된 이후 원흥을 비롯해 주변 지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며 “DMC는 서울 상암동과도 가까워 오히려 창릉지구보다 훨씬 더 서울 접근성에 장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DMC 자이 타운화’ 초석이라는 메리트도 있다. GS건설은 이달에 3곳의 DMC 단지를 분양한다. DMC리버포레·파크자이 외에도 오늘(26일) ‘DMC리버시티자이’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어제(25일)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받은 이 단지는 평균 경쟁률 35.55 대 1로 청약 마감해 분양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아파트 브랜드의 위상을 결정하는 것은 강남권 랜드마크 확보가 가장 주효했다”며 “요새는 지역 타운화가 더 중요한 요소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DMC리버포레자이 분양가는 8억7730만~8억9630만원(평형별 대표금액), DMC리버파크자이는 8억7470만~9억775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