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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 합병 등기...다음달 8일 코스닥 상장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0-05-22 14:50

KM-819 개발 가속화…적응증 확대 추진
혁신신약 개발 기술력 바탕 신흥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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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카이노스메드

▲자료=카이노스메드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뇌 질환 치료제(CNS Drug)를 개발하는 카이노스메드가 하나금융11호스팩과의 스팩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11호스팩은 지난달 16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상호명을 카이노스메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후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이 지난 18일 종료되면서 합병 등기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합병등기 이후에는 다음달 8일 합병 신주 상장을 진행한다.

합병등기 완료되면서 카이노스메드의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KM-819는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 진행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개발의 세계적 권위자인 캐롤리 발로우 박사와 협력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이와 더불어 KM-819를 파킨슨병에서 적응증을 확대한 다계통위축증(MSA) 치료제의 국내 임상 2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그동안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를 개발해 오면서 관련 초기임상 개발에 성공했고, 에이즈 치료제, 항암제 등 해외 기술이전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신규시장 개척 및 혁신 신약 개발회사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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