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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금융미래포럼] 권영탁 핀크 대표 “마이데이터 구축 위해 금융 및 핀테크 사업자 간 협쟁 필요”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0 16:43 최종수정 : 2020-05-20 17:49

△ 권영탁 핀크 대표가 20일 ‘2020 한국금융미래포럼’ 주제발표자로 나서 ‘핀테크가 여는 미래의 금융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한국금융신문

△ 권영탁 핀크 대표가 20일 ‘2020 한국금융미래포럼’ 주제발표자로 나서 ‘핀테크가 여는 미래의 금융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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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마이데이터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금융기관과 핀테크 사업자 간 Coopetiton(협쟁)이 필요하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20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0 한국금융미래포럼’ 주제발표자로 나서 마이데이터 산업의 성공적 안착하기 위해 이같이 설명했다.

권영탁 대표는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에 따라 데이터 주권이 고객에게 이동되면서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고객들은 마이데이터 도입으로 정보의 균형화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금융 서비스와 상품 선택이 가능해지며, 고객의 선택권 강화 등 포용적 금융환경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어 기업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혁신으로 서비스 창출과 고객 신뢰 구축이 이뤄지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통한 성장기회도 창출된다.

권영탁 대표는 “마이데이터 생태계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서는 금융기관과 핀테크 사업자 간 일방적 관계가 아닌 ‘상호 Win Win’ 하는 구조 구축이 필수다”고 강조했다.

금융기관에서는 데이터를 제공으로 소비자 가치 기여 및 핵심 역량을 강화해야 하며, 핀테크 기업에서는 데이터를 제공받고 금융기관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

권영탁 대표는 “금융서비스의 혁신이 치열한 경쟁에서 태어나지만 그 안에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객 라이프 싸이클을 고려한 생활 데이터와 심리스(Seamless)한 금융 서비스를 융합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키(Key)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오픈뱅킹 시작으로 마이데이터 등 개방의 시대가 도래했으며, 개방에서 공정한 경쟁, 혁신, 다시 개방되는 등 선순환 구조가 구축이 이뤄져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권영탁 대표는 “금융사업자 뿐만 아니라 전자금융업자가 보유한 데이터도 공정한 상황에서 데이터 제공이 되어야 경쟁 역시 공정하게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영탁 대표는 고객의 전체를 이해하는 생활금융 플랫폼 등장으로 건전하게 경쟁하면서 고객들의 생활 만족도도 자연스레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오픈뱅킹과 어카운트인포 데이터 개방으로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와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마이페이먼트 도입으로 자동이체 허용이 이뤄져 간편결제가 활성화 됨에 따라 오픈뱅킹과 마이페이먼트의 시너지도 창출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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