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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료 콘텐츠 제공 LG채널 서비스 확대 "CJ ENM 30개 채널 추가"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13 10:00

2015년 올레드, 나노셀 TV 등 무료 시청 서비스 시작
LG채널 구성 다양화, 해외 서비스 지속 확대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전자가 인터넷이 연결된 자사 TV에서 고객이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LG채널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여 LG전자 TV 경쟁력을 확장한다.

LG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장기화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급증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이와 같은 행보를 보인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최근 국내에서 제공하는 LG 채널에 CJ ENM의 30개 채널을 새롭게 추가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와 함께 제공해오던 82개 채널을 포함하면 LG 채널이 국내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채널은 모두 112개로 늘어났다.

LG전자 모델들이 LG채널로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사진=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LG채널로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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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최신 운영체제인 웹OS 5.0을 탑재한 2020년형 TV 신제품부터 신규 채널을 지원한다. 웹OS 3.5, 4.0, 4.5 버전을 탑재한 기존 제품의 사용자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연내 추가로 무료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LG 채널은 인터넷에 연결된 올레드, 나노셀 TV 등에서 별도 셋톱박스를 연결하지 않아도 다양한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15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전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발간한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LG 채널의 구성도 다양화하고 있다. 유력 콘텐츠 공급사들과 협업하며 채널 수를 늘리는 동시에 시사보도, 예능, 드라마 등 국내 TV 시청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 중심으로 다각화를 지속하고 있다.

LG전자가 LG 채널에 웨이브를 처음 선보인 지난 2018년과 비교하면 국내 고객이 LG채널에 접속하는 횟수는 3배 이상 증가했으며, LG 채널 전체 시청 시간도 2.5배 가까이 늘어났다.

LG전자는 해외에서도 LG 채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OTT가 가장 보편화된 북미에서는 180여 개 방송 채널과 2000편 이상의 영화 다시보기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지역은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지난해부터는 유럽, 중남미 등으로 확대했다.

LG 채널 서비스 확장에는 LG전자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OS의 뛰어난 사용 편의성과 개방성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

웹OS는 지난 2014년부터 TV, 디지털 사이니지, 가전 등 LG전자 스마트 기기에 탑재되며 사용 편의성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신규 서비스와 기술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구조라 개발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제품에 활용하기 편리하다.

이상우 LG전자 HE컨텐츠서비스사업담당 전무는 “webOS의 장점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LG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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