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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금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5-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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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기준(5.10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925,815명(전일대비+94,932명), 사망자 수는 274,488명(전일대비 +6,368명)
- 확진/사망자:(美) 1,245,775명/75,364명 (西) 223,578명/26,478명 (伊) 218,268명/30,395명 (英)215,264명/31,587명
 (미국) 펜스 부통령, 언론담당 비서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금주 자가격리 계획
- 뉴욕주, 5.11일에 경제활동 재개 계획을 발표할 예정
- 캘리포니아주, 코로나19 사망자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LA 카운티내 사망자수가 2주래 최저치 기록
 (EU) 유로그룹회의, ESM을 통한 코로나19 대응조치 구체화(5.8일)
- 유로존 국가에 한해 최대 GDP의 2% 범위 내에서 2년 내에 이용 가능. 평균 대출만기 10년, 저금리로 제공
 (ECB) 투자부적격 신용등급 회사채 매입에 대한 장단점 실무진에 검토 지시
- Fed의 회사채 매입 이후 정책 압력이 높아지고 있으나 일부 정책입안자들은 여전히 회의적(unconvinced)
 (독일) 코로나19 봉쇄조치 완화로 감염률 증가(재생산지수 1.1), 2차 파동 우려
 (영국) 금주부터 감염확대 억제 및 국외 입국자 검역 강화를 전제로 외출 제한 3단계로 단계적으로 완화
- (1단계) 5.11일부터 건설업 및 제조업 재개 장려. 13일부터 외출 횟수 제한 해제 → (2단계) 6월부터 휴업 점포 단계 재개. 학교 순차적 수업 재개 → (3단계) 빠르면
7월부터 음식점 및 숙박업 영업 재개
 (이탈리아) 경제부장관, 세금 인센티브, 하이브리드 채권 등을 통한 기업 추가 지원을 계획. 유럽회복기금은 하반기 활용을 목표
 (스위스) 중앙은행(SNB), CHF 강세 억제를 위한 시장개입 강화 및 금리인하 시사
 (덴마크) 6.8일부터 박물관 및 각종 극장, 야외 놀이동산, 동물원 등 개장
 (스웨덴) 내무부, 외국투자자 기업인수 규정 강화 계획.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자국기업 및 중요 사회기반시설 기업 보호가 목적
 (노르웨이) 5.11일 중·고등학교 개학. 6월 중순까지 공공·민간 교육기관 재개 목표. 술집 및 놀이공원은 6.1일부터 영업 재개
 (핀란드) 5.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하에서 초·중학교 저학년 수업 시작
 (터키) 코로나19 치료용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생산 착수(5.10일)
 (오스트리아) 재무부, 일부 기업들의 근로자 보조금 수급 규정 위반 사례를 적발. 이를 엄벌할 방침
 (네덜란드) 자국내 스포츠행사는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는 무관중 하에 실시해야 한다는 방침 표명
 (중국) 지린성, 코로나19가 재확산된 수란시의 위험등급을 고위험으로 높이고 강도 높은 봉쇄 조치 시행(5.10일)
- 버스 운행 중단 및 하루에 한 가족 당 한 명만 생필품 구매 목적 외출 가능
- 인민은행, 총 300억위안(약 5.1조원) 규모의 중앙은행 채권 발행 예정(5.14일).
홍콩내 위안화 표시 금융상품의 다각화 등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
- 기업부담 완화 위해 수입세 정책을 개정할 방침. 민생개선, 하이테크 및 에너지 자원 개발 등과 관련된 혜택에 초점
 (일본) 전국에 선언된 긴급사태 기한 연장(5.6일→31일) 결정에 따른 추가대책을 위한 2차 추경예산안 편성을 추진
- 중소기업 임대료 및 대학생 학자금 부담 완화 등이 핵심이 될 전망. 이번 정기국회 회기(6.17일) 내에 통과시킬 방침
 (인도네시아) Fitch, 금년 성장률 전망 +2.8% → -1.3%로 하향조정
 (인도) 인도철도공사, 5.12일부터 열차운행 일부 재개 발표
 (태국) 소비자심리지수, 3월 50.3 → 4월 47.2로 하락, 21년래 최저치
 (베트남) 정부, 코로나19 사태가 다소 진정됨에 따라 제한적으로 국제선 여객기 운항 재개를 검토
 (말레이시아) 총리, 보건부 요구로 조건부 이동제한 조치를 6.9일까지 4주 추가 연장 결정
 (필리핀) 재무부, 코로나 19에 대응 위한 재정부양으로 금년 GDP 대비 재정적자가 7%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 (대만) 질병본부, 국내 감염자가 28일째 나타나지 않고 있어 정상화 단계에 돌입하는 것을 점진적으로 검토
 (멕시코) 멕시코시티대/스탠포드대, 현상황 지속 시 코로나19가 6월 셋째주 경에 정점에 도달할 가능성
- 버스 4월 자동차 생산량 전년동월대비 98.8% 감소(對美 수출 -90.2%)
 (캐나다) 총리, 경제를 너무 일찍 재개할 경우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이동제한 조치로 회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 여전히 비상사태임을 강조
- 퀘벡주는 5.18일부터 비필수 상점들의 영업 재개를 계획 중
 (브라질) 하원의장, 현재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사회적 격리 조치를 중단하는 것은 범죄행위와 다를 바 없다고 주장
 (이스라엘) 실업급여 신청비율 3월 6.3% → 4월 12%로 급등
 (호주) 총리, (1단계) 카페/식당 재개 → (2단계) 체육관/영화관/미술관 재개 → (3단계) 최대 100명 집회 허용 등 단계적으로 7월까지 경제활동을 완전히 정상화할 계획
- 중앙은행(RBA), 금년 상반기 성장률은 -10%, 연간으로 -6%를 기록하며 30년만에 경기후퇴를 보일 전망
 (뉴질랜드) 총리, 5.11일에 코로나19 사태 관련 격리조치를 레벨2로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결정할 예정


<해외시각>


4월 미국의 고용지표는 매우 충격적. 대부분 실업자들이 신속하게 복귀할 것이란 보장이 없는 상황을 감안시 회복에 수년이 걸릴 가능성(Moody’s)
 ECB가 투자부격적 회사채 매입에 나선다면 회사 부도시 ECB의 손실로 귀결.
독일이 국채매입에 제동을 건 상황에서 ECB에 대한 비판 확산으로 연결될 소지(Reuters)
 인플레이션 등이 부진한 상황에서 금융기관의 현금축적을 억제하기 위한 마이너스금리 정책만이 제역할을 할 것(can do the job)으로 기대(Kenneth Rogoff, Professor
of Economics and Public Policy at Harvard University)
 최근 실시한 서베이에서 중국의 가계 중 60.9%가 금년에 소득이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 25.9%는 소득이 큰 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 금년 소비를 줄일 계획이라고 답변한 비중은 41.6%(China’s Southwestern University of Finance and Economics)
 신흥국들은 평균적으로 GDP의 3% 규모의 재정부양 조치를 시행하고, 기준금리를 80bp 내외 인하. 중국은 회복세에 진입하였고, 여타국가들도 점진적 봉쇄완화를 추진하고 있어 금년 하반기에 글로벌 경제 전반의 반등을 기대(Goldman Sachs)
 베트남 경제는 대외수요 둔화에 따른 영향이 불가피하나 코로나19 조기진압 노력으로 금년 리세션에 직면하지는 않을 전망. 미중분쟁에 따른 공급망 전환 수요가 베트남 경제를 뒷받침 할 것으로 예상(Oxford Economics)
 연말에 세계 원유수요가 작년 평균(1억bpd)대비 2~3% 낮은 수준에 그치며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EIA)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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