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 기준(4.26일),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804,796명(전일 대비+84,900명), 사망자 수는 193,710명(전일 대비 +6,006명)
- 확진자/사망자:(美) 899,281명/46,204명(西) 219,764명/22,524명(伊) 195,351명/26,384명(英)148,381명/20,319명
(미국) 미 4.26일 코로나19 감염율 3.3%, 1주일 평균 3.6% 하회
- 뉴욕주는 빠르면 5.15일부터 경제활동 1단계 재개 예정이며 건설 및 제조업 활동 재개 관련 재정지출을 감독하기 위한 특별 위원회를 설치키로 결정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코로나19 유사 사례방지를 위한 전염병 조기경보체제 구축을 추진
- 불법 야생 동물 거래 금지 및 비식용 야생 동물의 허가와 검역도 법률화할 방침이며 의료폐기물 관리도 강화
- 중국 정부, 24일 국내소비 진작을 위한 정부주도 온라인 쇼핑 축제(4.28~5.11) 계획을 발표. 전자상거래 업체 등 총 109개의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
- 북경시, 학급별 단계적 개학 일정 발표. 중3은 5.11일 개학 예정이며(고3은 4.27일 개학), 7.7~10일에 중국 대입 시험을 실시할 계획
(영국) 존슨 총리, 4.27일부터 업무에 완전히 복귀할 예정
- 제조업체, 건설사 및 일부 도매업자는 5.4일부터 영업 재개. 소매업은 2주 후, 식당과 술집은 6월 초부터 재개 가능
- 가족 방문은 제한적으로 허용되나, 지역간 이동은 여전히 금지되며 이동시에는 신고서 필요. 공원 개장, 박물관, 도서관은 5.18일부터 재개
(스위스) 봉쇄조치 완화에 대비하여 수백만개의 마스크를 백화점에 공급
(덴마크) 코펜하겐 경찰청, 외출과 모임 억제 위한 벌금, 시설폐쇄 시행
(핀란드) 마린 총리, 스웨덴, 에스토니아 등과 국경폐쇄 완화에 대해 논의한 결과 개별 행동보다 EU 차원의 공동 행동이 필요하다고 발언
(노르웨이) 경기위축을 완화하기 위해 수정예산안 발표 시점인 5.12일 이전에 새로운 차원의 경기부양 패키지(new crisis package)를 고안하는 중
(포르투갈) 정부, 코로나 억제 평가 속에 소형상점·서비스업 개장 계획
(홍콩) 경찰,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반한 것을 근거로 시위대 약 50명에 2천 홍콩달러(약32만원)의 벌금을 부과. 이는 3월말부터 시행한 공공장소에서 4인이상 초과 모임 및 집회를 금지한 조치를 위반한 혐의
(일본) 정부, 치과의사에게도 관련 연수 수료와 환자 동의를 조건으로 코로나19 검체채취를 허용
- 안보상 중요한 자국기업의 주식을 외국인투자가가 취득시 사전신고 기준을 보유주식비율 10% 이상에서 1% 이상으로 엄격화
(베트남) 보건부, 9일만에 확진자 발생발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23일부로 일부 해제
- 산업통상부, 식량안보를 위해 중단했던 쌀 수출의 재고과잉 해소를 위해 수출제한 해제 검토
(뉴질랜드) 총리, 코로나19 위치추적 앱 개발을 통해 국민들 스스로 질병위험지역을 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
- 정부, 27일에 경보를 기존의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하며 한달만에 전국 봉쇄령 해제 예정
(필리핀) 고용부, 의회에 $2백만 규모의 추경 승인을 요구. 임금체불 노동자 대상 보조금 지급 목적
(말레이시아) 3월 대중국 원유수출이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968만bpd. 내수 감소에도 불구 중국 정유업체의 재고 저가매수에 기인
(호주) 정부, 감염경로 및 밀접접촉자의 조속한 확인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4.26일 18시부터 배포하고 자발적 설치를 호소
(이스라엘)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에 대해 벌금($55)을 부과
- 5.3일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단계적으로 등교 시작
(캐나다) 트뤼도 총리, “회복 후 2차감염 사례 등을 볼 때 회복자에 대한 ‘면역여권제도’는 시기상조”
(남아공) 5,000억란드 규모의 경기부양책 집행을 위해 950억란드(50억달러)의 자금지원을 IMF, WB, NDB 등 국제기구에 요청할 예정
(멕시코) 외무부, 미국 및 업계의 요구에 따라 자동차 공장을 재가동할 방침. 근로자 건강 보호를 강조하면서 재가동은 점진적으로 신중하게 진행될 예정
(카타르) 각 부처 합동으로 고용장내 거리두기, 이동제한 등 고용주의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의무 사항을 공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금주 코로나19 관련 새로운 성명을 발표할 예정
(브라질) 상파울루주, 격리조치에 대한 국민참여가 50%를 상회하지 않을 경우 5.1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가 연장하겠다고 언급
(이란) 로하니 대통령, 코로나 확산이 제한적인 지역의 이슬람 사원들의 재개방 계획을 언급
<해외시각>
은행들은 작년말의 실적 발표 때 코로나19의 실제 영향을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에 향후 대손충당금을 늘릴 것으로 예상. BoA, Citi, JPM 등은 글로벌 경기 하강에
대비해 1분기에 $250억의 충당금을 적립(KPMG)
코로나19발 위기는 미중관계에 지금까지 경험한 것 이상의 부정적 영향을 가져다 줄 것(Institute for the Analysis of Global Security)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더라도 이에 따른 여파는 미중관계에 긴 그림자(cast long shadows)를 드리울 것(Oxford University’s China Centre)
미중간 불신 및 적대감 심화가 코로나19의 진정한 사상자(the true casualty). 상대에 대한 비난으로 양국간 관계가 앞으로 수개월간 악화될 우려(Albright Stonebridge Group)
미중간 패권갈등은 경제구조의 변화를 유발할 것. 공급망에서 특정국가에 지나치게 높은 의존도를 보이는 기업들의 경우 리스크 증가에 직면(Gavekal Dragonomics)
3월 서베이에서 사이버공격, 무역적자, 군사경쟁, 인권위반 등을 고려해 미국인 가운데 2/3가 중국에 대해 비우호적 입장이라고 응답(Pew Research)
유로존 PMI가 3분기까지는 확장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유럽증시도 8월까지 20%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BoA)
독일의 경제성장률이 금년 6.3% 수축할 것으로 전망. 4월까지 최악의 상황을 겪은 이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전후 최악의 성장세는 불가피(Handelsblatt)
2020 회계연도 미 연방재정적자는 $3조 7000억으로 전망. 또한 금년 2분기 미국 실질 총생산은 약 12% 줄어 연율 기준으로 40% 축소할 가능성. 2분기 실업률은
14%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CBO)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