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안정특별대출 제도, 증권사 추가유동성 확보와 자금시장 내 수급개선 역할할 것 - KB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4-21 08:44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KB증권은 21일 "한은의 금융안정특별대출 제도는 증권사들의 추가 유동성 확보와 단기자금시장 내 수급 개선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혜현 연구원은 "이번 대출 제도를 통해 은행, 증권, 보험사들의 유동성 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며, 특히 증권사들의 추가 유동성 확보가 용이해짐에 따라 단기자금시장 내 수급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단기자금시장은 분기 말 이후 유동성 우려가 완화되긴 했으나, CP금리는 한국은행의 50bp 긴급인하 이전과 비교해 아직 기준금리 대비 높다.

전 연구원은 "단기 크레딧 스프레드도 은행채와 공사채만 소폭 축소되는 등 아직 시장 안정으로 이어진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면서 "이는 증권사들의 CP/전단채 발행이 지속되고 있고, PF-ABCP 차환 우려 등으로 아직 단기자금시장 내 불안심리가 완화되지 못한 영향이 반영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이번 대출 제도를 통해 증권사들은 추가 유동성 확보가 용이해질 것"이라며 "3월 이후 증권사 CP 발행이 전체 발행의 48%, 5, 6월 CP 만기도래의 43%로 높은 점을 고려한다면 증권사 CP 발행 감소 등에 따른 수급 개선이 단기자금시장 안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량 크레딧물 중심으로는 금리 측면에서 지금이 투자기회 될 수 있어 크레딧시장은 여전채, 회사채를 중심으로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겠으나 추가 확대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유통시장에서는 일부 강세 거래가 이뤄지고 있긴 하나, 발행시장에서는 아직 채안펀드 참여를 통해 유동성 지원이 이뤄지는 단계"라며 "여전채는 민평 수준에 발행이 이뤄지긴 하나, 회사채의 경우 높아진 공모희망금리밴드 상단과 낮아진 유효수요경쟁률로 민평대비 30bp 높은 수준에서 발행이 이뤄지면서 오히려 발행시장 재개가 스프레드 확대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금융시장 안정화방안에 이어 특별대출제도까지 발표되면서 정책의 효과가 점진적으로 시장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금리 측면에서는 AA급을 중심으로 투자를 고려해봄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면서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 우려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AA급 우량 크레딧물 위주, 등급 내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금융안정특별대출 제도, 증권사 추가유동성 확보와 자금시장 내 수급개선 역할할 것 - KB證


금융안정특별대출 제도, 증권사 추가유동성 확보와 자금시장 내 수급개선 역할할 것 - KB證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SK렌터카, 2년 만에 공모채…1200억 배당에 얇아진 재무 완충력 SK렌터카(대표이사 신정호·박상욱)가 2년 만에 공모 회사채 시장을 찾는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1200억 원 규모의 중간배당으로 자기자본과 현금성자산이 줄어든 데다 차입금의 단기화와 조달금리 상승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이번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이 이를 어떻게 평가할지 주목된다.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렌터카는 다음 달 5일 총 1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만기별 모집액은 2년물 400억 원, 3년물 600억 원이다. 28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액은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될 수 있다.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금리에 ±30bp를 가산해 제시했다. 대표 주관은 KB증권이 맡았으며 SK증권·현 2 신한자산운용,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 ICGN 가입…수탁자책임 활동 강화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CGN, International Corporate Governance Network)에 가입했다.글로벌 기업지배구조 및 스튜어드십 논의에 참여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수탁자책임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ICGN, 기업지배구조 및 수탁자책임 참고 기준 활용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석원)은 ICGN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ICGN은 1995년 설립된 기관투자자 중심의 국제 협의체다.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의 수탁자책임 강화를 위한 글로벌 정책 제언, 네트워킹 및 교육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 300여 개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회원기관의 운용·관리 자 3 예탁결제원,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 오픈…내년 전자주총 지원 한국예탁결제원이 내년 1월 전자주주총회 제도 시행에 대비해 신규 플랫폼으로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이봅: Electronic Voting Platform)'을 개통했다.주주총회 전일까지 실시하는 (사전) 전자투표부터, 주총일 전자총회장 투표, 현장총회장 온라인 투표 등 의결권 행사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K-VOTE 통합 'eVOP' 오픈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윤수)은 지난주 새로운 의결권 지원 서비스인 'eVOP'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개시로 예탁원의 기존 (사전)전자투표 시스템(K-VOTE)은 eVOP으로 통합된다.통합 후 회사와 주주는 eVOP에서 (사전)전자투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2027년 1월 1일 개정상법 시행일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