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로나 지원금도 카드로…금융당국 선불카드 한도 상향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16 15:56

재난 지원금 목적 한도 상향 가능

제공 :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갈무리

제공 :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정부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한 가운데, 금융당국도 이에 발맞춰 선불카드 충전 한도를 상향하기로 했다. 일부 지자체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선불카드로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기존 선불카드 1장 충전 한도로는 전액을 받기 어려워서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선불카드 충전한도를 높이는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을 16일 입법예고했다.

기존 여신전문금융업법 하에서는 선불카드 충전 한도는 50만원이었다. 코로나19 지원 일환으로 경기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선불카드, 신용카드로 50만원이 넘는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기존 법령 하에서는 카드로 지급받기가 어려워졌다. 예를 들어 선불금액 충전 방식인 경기지역화폐카드와 NH농협카드 선불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을 경우 1인당 10만원, 5인가구는 50만원까지 카드 1장으로 모두 수령받을 수 있으나 6인 이상 가구는 2장으로 나눠 발급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발급 카드가 늘어나게되면 지자체 비용 부담도 커진다. 경기도의 경우 250만 가구가 온라인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것을 가정해 250만장을 제작했으나 18개 시군이 경기도와 동시에 지급하기로 하면서 한도 초과분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200만장을 추가로 제작해야 하게 됐다. 추가 제작을 하게 되면 기존 250만장에 드는 비용 25억원에 20억원이 늘어난 45억원을 부담해야 한다.

금융위는 이번 특수성을 고려해 재난 지원금 등의 경우 여신전문금융업법 상 선불카드 충전 한도를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위는 "신속한 지원금 지급이 필요한 상황에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선불카드 방식 지원금을 효율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선불카드 발행권면 한도를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재난을 이유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수급자, 사용처, 사용기간 등이 정해진 선불카드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경우 선불카드 발행권면 금액 최고한도를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금융위는 16일까지 개정안 관련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 연간 일정 완주…'보이는 임장' 현장감 더해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올해 마지막 경·공매 NPL(부실채권) 투자설명회를 열고 수도권 소재 경·공매 물건을 투자자들에게 공개했다. 물건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설명에 곁들여 투자자들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물건을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14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이날 서울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2026 3차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서울, 9월 부산에 이어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마련된 자리다.1부에서는 최정필 로엘법무법인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부실채권의 유형과 특성, 매수 절차, 유형별 투자금 회수 전략을 설명했다. 채권 매수 2 우리카드, 독자카드 라인업 확대…‘카드의정석2 데일리’로 생활밀착 혜택 강화 우리카드가 독자카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독자가맹점 확대와 독자카드 매출 비중 증가를 바탕으로 자체 결제망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생활비와 정기결제 등 일상 소비에 특화된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6월 일상 속 필수 지출에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카드의정석2 DAILY(데일리)’를 출시했다.우리카드는 지난 2023년 BC카드에 위탁해 온 결제 처리 업무를 자체 독자결제망 체제로 전환했다. 외부 결제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수료 부담을 줄여 수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올해 2분기 말 기준 3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