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7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19.50원)보다 9.05원 급락한 셈이다.
NDF 환율 급락은 미 실업 대란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유동성 공급에 따라 지난밤 사이 달러 약세와 함께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주간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전주보다 26만1000명 줄어든 660만6000명(계절 조정치)으로 집계됐다. 시장이 예상한 500만명을 웃도는 수치다.
연준은 총 2조3000억달러 규모 추가 유동성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주 및 지방정부 지원에 초점을 둔 추가 신용지원 프로그램에 나선다. 일부 하이일드 채권, 대출채권담보부증권, 상업 모기지증권 매입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5.80포인트(1.22%) 높아진 2만3,719.3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9.84포인트(1.45%) 오른 2,789.82를 나타냈다. 연준 유동성 공급에 힘입어 2.5%나 올랐다가 오름폭을 반납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2.67포인트(0.77%) 상승한 8,153.58에 거래됐다.
글로벌 달러는 실업 지표 악화와 연준 유동성 조치에 급락했다.
지난주 미 신규 실업이 2주 연속 600만명대를 기록, 예상치를 훨씬 웃돌았다는 소식이 달러 약세를 이끌었고 이후 연준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 발표가 나오자 달러인덱스 낙폭은 한층 커졌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57% 내린 99.55에 거래됐다. 초반부터 레벨을 낮춰 오후 한때 99.37까지 가기도 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11% 내린 7.0607위안에 거래됐다. 연준 대규모 유동성 공급 발표 이후 7.0466위안까지 몸을 낮추기도 했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역외환율은 7.0794위안을 나타냈다.
한편 뉴욕금융시장은 다음날 '성금요일'(부활절 전 금요일)로 휴장할 예정이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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