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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등 상호금융조합 작년 순익 2조2000억원…전년比 15.2% 감소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0-04-01 10:54

농수산물 판매 부진 경제사업부문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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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등 상호금융조합 작년 순익 2조2000억원…전년比 15.2% 감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4개 상호금융조합 작년 순익이 2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2% 감소했다.

금감원은 2019년 잠정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을 1일 발표했다.

상호금융조합 작년 순익은 농협 1조6909억원, 신협 3701억원, 수협 693억원으로 세 조합은 모두 전년대비 순익이 감소했다.

금감원은 신용사업부문 순익은 4조1221억원으로 판관비 증가로 623억원 소폭 감소했으나 농수산물 가격 하락, 판매 부진 등 경제사업부문 손실이 발생해 순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총자산은 546조1000억원으로 2018년 대비 7.9% 증가했다.

총여신은 365조4000억원, 총수신은 464조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1%, 8.4% 증가했다.

연체율은 1.71%로 2018년 말 대비 0.39%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1.42%로 2018년 말 대비 0.18%p 올랐으며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2.12%로 2018년 말 대비 0.78%p 상승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소상공인 등 취약차주 중심으로 잠재위험이 현재화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차주별·업종별 연체율 등 건전성 현황을 보다 세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손실흡수능력 제고 및 부실자산 정리를 적극 지도하고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차주나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채무조정제도 등을 통해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포용금융 확대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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