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에 이어 주식, 채권, 환율의 트리플 강세가 이날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한은 유상대 부총재보는 “통화스왑 1차분 자금이 다음 주 중에 공급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2008년1차분 40억불 보다 많은 금액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시 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6틱 상승한 111.10, 10년 선물은 83틱 상승한 130.43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3비피 하락한 1.105%,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7.4비피 하락한 1.648%에 매매됐다.
장기물이 단기물에 비해 강세를 보여 장단기 스프레드는 축소되는 모습이다.
3-10년 스프레드는 전일 58.7비피에서 54.3비피로 축소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79계약 순매도했고, 10년 선물은 236계약 순매수 중이다.
PD사의 한 운용역은 “정책에 시장이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초반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한 것도 기폭제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금융시장이 안정이 되며 사자가 많아지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단기 변동성이 아직은 크기 때문에 단정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