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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삼형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

홍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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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4 09:45 최종수정 : 2020-03-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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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사진=셀트리온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사진=셀트리온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셀트리온 삼형제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개발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5.14%(9000원) 오른 1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제약(18.69%), 셀트리온헬스케어(3.16%) 또한 주가가 상승했다.

셀트리온 삼형제는 전일 서정진닫기서정진기사 모아보기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해 언급함에 따라 주가가 급등했다.

서 회장은 “1차 코로나19 항체후보군 300개를 확보하며 항체 치료제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를 완료했다”며 “제품 개발완료 목표 시점을 기존 6개월 내에서 4개월 내로 앞당겨 오는 7월 말까지 치료제를 개발해 인체 투여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런 팬데믹 상황에서는 이 바이러스가 언제 종식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느냐다”라며 “국가와 전세계 기여하기 위해 예방적 차원에서라도 끝까지 투자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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