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지표이자 선물 바스켓 종목인 국고19-8을 지난 12일부터 외국인이 집중 매수하고 있다.
7영업일 동안 국고19-8을 순매수한 규모는 3조8,658억원으로 같은 기간 총 매수액은 4조5,300억원을 기록 중이다.
국고19-8은 작년 12월 첫 발행 이후 현재 총 13조370억원 발행됐다. 외국이 최근 7영업일동안 발행총액의 30%를 추가로 순매수한 것이다.
코스콤 CHECK(3214)에 따르면, 국고19-8(29년12월) 5,941억원, 국고15-4(20년9월) 2,500억원, 국고15-9(21년3월) 1,600억원, 국고17-6(20년12월) 300억원 등 총 1조614억원을 순매수했다.
매도는 국고17-6(20년12월) 1,020억원, 국고19-1(24년3월) 800억원, 국고16-4(21년9월) 356억원, 국고19-8(29년12월) 181억원 등 총 2,866억원을 기록했다.
통안채 시장에서 외국인은 20년10월물과 20년9월물을 각각 100억원 씩 총 200억원을 매수했다. 매도는 20년5월물 6억원에 그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국고3년 선물 20,827계약과 국고10년 선물 8,161계약을 순매도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