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네이버, 오늘부터 댓글 작성자 이력 전체 공개...악플 OUT 노력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20-03-19 09:34

기존 댓글 이력 공개 여부 작성자 선택 가능에서 달라져
댓글 이력 모두 공개 추후 AI 시스템 적용 악플 제거 등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네이버가 3월 19일 네이버 뉴스 댓글 작성자가 지금까지 작성한 모든 댓글 목록을 공개로 전환한다.

이전까지 댓글 이력 공개 여부를 작성자가 선택할 수 있었지만 네이버가 악성댓글, 어뷰징 시도 등을 줄이기 위해 본인의 선택과 관계 없이 댓글을 모두 공개한다.

작성자 스스로 삭제한 댓글을 보이지 않지만 현재 게시 중인 모든 댓글, 댓글 수, 받은 공감 수가 집계되어 공개된다.

네이버는 특히 최근 30일 이내에 받는 공감 비율과 본인이 삭제한 댓글 비율도 댓글활동 이력에 기록된다고 밝혔다.

댓글 이력과 함께 댓글 작성자의 닉네임, 프로필 사진 또한 제공될 예정이다. 회원정보에 등록한 닉네임, 프로필 사진을 작성자의 댓글 모음 페이지에서 연동하여 볼 수 있다.

네이버는 추후 AI를 활용한 악성 댓글러 판단, 필터링 기능도 빠른 시일 내 적용할 예정이다.

네이버의 댓글 이력 공개 시작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들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네이버 화면 편집)

네이버의 댓글 이력 공개 시작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들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네이버 화면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
몇몇 네티즌은 네이버의 이와 같은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추후에 댓글 작성자의 국적을 공개하고 스스로 삭제할 수 있는 기능 또한 막아 이력에 남겨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