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 댓글 이력 공개 여부를 작성자가 선택할 수 있었지만 네이버가 악성댓글, 어뷰징 시도 등을 줄이기 위해 본인의 선택과 관계 없이 댓글을 모두 공개한다.
작성자 스스로 삭제한 댓글을 보이지 않지만 현재 게시 중인 모든 댓글, 댓글 수, 받은 공감 수가 집계되어 공개된다.
네이버는 특히 최근 30일 이내에 받는 공감 비율과 본인이 삭제한 댓글 비율도 댓글활동 이력에 기록된다고 밝혔다.
댓글 이력과 함께 댓글 작성자의 닉네임, 프로필 사진 또한 제공될 예정이다. 회원정보에 등록한 닉네임, 프로필 사진을 작성자의 댓글 모음 페이지에서 연동하여 볼 수 있다.
네이버는 추후 AI를 활용한 악성 댓글러 판단, 필터링 기능도 빠른 시일 내 적용할 예정이다.
네이버의 댓글 이력 공개 시작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들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네이버 화면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