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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장기물 중심 약세 출발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3-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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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10일 채권시장은 개장과 동시에 국고 10년 선물 매물 출회로 급락세로 출발했지만 곧이은 매수유입에 낙폭을 절반가량 만회했다. 이후 제한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거시경제금융 점검 회의에서 정부는 필요시 채권시장안정펀드, P-CBO 확대 등 시장안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고10년 선물 저평가가 20틱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일에 이어 저평가가 쉽게 좁혀지지 않는 양상이다.

9시 10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0틱 하락한 111.21, 10년 선물은 31틱 하락한 131.39를 기록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3.7비피 오른 1.547%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53계약, 10년 선물을 1,083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A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초반 매물에 많이 밀려 시작했지만 거금회의 결과가 나오며 낙폭을 회복한 것 같다”면서 “선물호가가 매우 얇은 상황이라 조그만 재료에도 변동성이 매우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B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외국인이 국고19-8을 집중 매수하면서 국고10년 선물 저평가 폭이 확대되었다”면서 “바스켓 종목 중 한 종목만 강해져 저평가가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C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국고10년 선물 저평가가 어제 장중엔 20여틱을 보였고 장 마감엔 30틱까지 벌어졌다”면서 “채권현물 대차 물량이 부족해 차익거래가 일어나지 못해 저평가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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