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체 높아진 P2P업계…코로나19 여파도 예의주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18 19:29

소상공인 전문 펀다 지원 대책 마련
부동산 건설 경기 불황 물권 관리 고심

연체 높아진 P2P업계…코로나19 여파도 예의주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을 앞두고 P2P업계 건전성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여파까지 오면서 업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P2P금융업체 팝펀딩 평균 연체율은 89.3%로 80%가 넘었다. 2월 30일 기준 P2P금융협회 회원사 별 대출현황 기준으로 테라펀딩 18.98%, 월드펀딩 51.8%, 위펀딩 28.32%, 이지펀딩 20.71%, 피플펀드 7.66%, 펀디드 32.45%, 어니스트펀드 6.53%, 이지펀딩 20.71%로 10% 후반대부터 연체율이 20%가 넘는 업체까지 있다.

P2P금융업체 연체율이 높은건 부동산 부동산 건설 경기 업황이 좋지 않아서다. 최근 상가, 빌라 등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분양이 어려워지면서 P2P금융업체도 타격을 받고 있다.

테라펀딩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외에는 지방 건설 경기 업황이 좋지 않아 연체가 올라간 상황"이라며 "채권을 매각하게 되면 연체율은 내려가지만 투자자 손실이 커지고 있어 매각보다는 직접 회수로 투자자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 전문 P2P업체인 펀다는 상환 기간 조정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펀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분들이 어렵다보니 대출심사를 우선 강화했다"라며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위해 초단기 대출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차주는 상환 일정 조정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P2P금융업계 관계자는 "P2P시장 평가도 좋지 않은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개인 신용 대출을 취급하는 업체 중에서도 자영업자 들이 있는 경우 연체율 증가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P2P금융업체와 고객군이 겹치는 저축은행은 대구, 경북 등 코로아 여파로 연체율 급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방을 기반으로 저축은행들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숙박, 소상공인이 고객의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 고객 대부분이 사실상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과 동일하다고 봐야 한다"라며 "대구, 경북 지역 기반 저축은행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권 연쇄 해킹 수사 급물살…경찰, 공격자 추적 본격화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경찰 수사가 금융투자업계로 확대됐다.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빗썸에서 발생한 침해 사고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하면서 금융권 전반으로 이어진 공격의 실체를 규명하는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개별 기업의 피해 경위를 확인하는 동시에 기존 은행권 해킹 사건과의 연결고리를 찾아 실제 공격자를 특정하는 것이 수사의 핵심으로 떠올랐다.28일 경찰청에 따르면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빗썸 등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기존 금융권 연쇄 해킹 사건을 담당해온 수사팀이 이번 사건도 맡아 범행 수법과 침투 경로를 비교 2 이찬진 금감원장, 은행지주 안건 99% 원안가결 지적…CEO 승계·보안 책임 주문 [금융지주는 지금] 은행지주 이사회의 경영진 견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금융감독당국의 요구가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해 8개 은행지주 이사회 안건 993건 중 983건이 원안대로 통과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외이사의 독립적 판단과 책임 있는 의사결정이 주요 점검 대상으로 떠올랐다.연말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사회의 역할은 승계절차의 투명성뿐 아니라 정보기술(IT) 보안, 해외점포 내부통제, 금융취약계층 보호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은 이사회가 단순히 경영실적을 감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금융그룹 전반의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사회 안건 99% 원안가결…독립성 강화 주문28일 이찬진 금 3 서성용 이지스자산운용 증권부문 신임 대표…멀티에셋 전문가 서성용 이지스자산운용 증권부문 신임 대표는 주식 운용부터 대체투자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멀티에셋 운용 전문가로 꼽힌다.이지스자산운용은 서성용 헤지펀드운용파트장을 증권부문 대표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취임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미래에셋·국민연금·코람코 거쳐…멀티에셋 운용 경험 풍부서 대표는 1976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경역학 학사를 졸업한 뒤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석사를 취득했다. 2002년 미래에셋증권에 입사하며 첫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국민연금공단, 코람코자산운용 등을 거쳐 2022년 이지스자산운용에 합류했다.서 대표는 주식 운용을 시작으로 대체투자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