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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P2P금융업계도 비상경영…마스크지원·재택근무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0-03-02 18:14 최종수정 : 2020-03-02 18:54

렌딧·8퍼센트 화상회의·업무진행
마스크 비치·상시 직원 체온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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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픽사베이 게르트알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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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P2P금융업계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하고 재택근무 체계에 돌입하며 코로나19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2일 P2P금융업계에 따르면, 렌딧과 8퍼센트는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렌딧은 37.5도 이상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툴인 슬랙으로 의사소통을 구글 드라이브 등을 활용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렌딧 관계자는 "평소에도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어 회사가 아니더라도 어디에서든 협업할 수 있도록 조직화가 되어 있다"라며 "전 직원이 구글 캘린더로 일정을 공유하고 슬랙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게 일상화 되어 있어 재택근무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8퍼센트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원격업무가 가능한 인력에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8퍼센트 직원들은 협업 메신저 슬랙을 통해 소통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면회의보다 떨어지는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텍스트 기반 협업 도구인 컨플루언스, 트렐로를 활용하고 있다.

8퍼센트 관계자는 "8퍼센트는 비대면 협업에 특화된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원격 업무를 진행한다"라며 "회의가 필요한 경우 화면 공유가 가능한 슬랙콜, 영상 커뮤니케이션을 보완하는 텍스트 기반 협업 도구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니스트펀드도 코로나19가 심화되면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내부적으로 재택근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어니스트펀드 관계자는 "재택근무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성원 중 임산부나 지병이 있는 직원은 재택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업무에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 교대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테라펀딩을 사무실에 마스크를 비치하고 있다. 최근 1~2주 사이에 대구, 경북지역을 방문한 직원들은 2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하고 있다. 데일리펀딩도 직원들의 체온을 상시로 재고 코로나19 증상이 보이는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고 있다.

테라펀딩 관계자는 "사무실 내에 마스크를 비치하고 직원들 모두 체온을 재고 있다"고 말했다.

투게더펀딩은 조기퇴근제를 실시하고 있다. 혼잡한 출퇴근 시간을 피해 출근하도록 하고 4시30분에 직원들이 퇴근하도록 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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