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엔 미 국채금리가 다시 강해졌으며 한은이 은행 및 외은지점에 대한 선물환 한도를 25% 확대한 것에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다.
11시 현재 국고3년 선물은 5틱 하락한 111.44를, 10년 선물은 38틱 하락한 132.56를 기록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7비피 오른 1.032%,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2.9비피 상승한 1.456%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622계약과 10년 선물 2,366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한은이 선물환 한도를 25% 늘렸다”면서 “본지점간 차입을 확대할 수 있어 달러유동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운용역은 “선물환 한도 증대가 CRS 와 FX 스왑포인트 모두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더해 미국 금리가 아시아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국내 채권가격이 낙폭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