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전] 채권가격 낙폭 축소…미 국채 금리 하락 및 CRS 시장 안정에 영향 받아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3-18 11:0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18일 채권시장은 전일 미 금리 폭등과 주식 강세로 약세 시작했지만 이후 강세 흐름을 타고 있다.

장 중엔 미 국채금리가 다시 강해졌으며 한은이 은행 및 외은지점에 대한 선물환 한도를 25% 확대한 것에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다.

11시 현재 국고3년 선물은 5틱 하락한 111.44를, 10년 선물은 38틱 하락한 132.56를 기록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7비피 오른 1.032%,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2.9비피 상승한 1.456%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622계약과 10년 선물 2,366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한은이 선물환 한도를 25% 늘렸다”면서 “본지점간 차입을 확대할 수 있어 달러유동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운용역은 “선물환 한도 증대가 CRS 와 FX 스왑포인트 모두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더해 미국 금리가 아시아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국내 채권가격이 낙폭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