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강력한 부양책으로 채권이 30비피 이상 상승하고 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한은은 스왑시장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하여 외화 유동성 공급 확대 조치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은행은 선물환포지션 한도가 현행 40%에서 50%로 확대되고 외은지점은 200%에서 250%로 한도가 확대된다.
9시 10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8틱 하락한 111.41을, 10년 선물은 67틱 하락한 132.27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2.4비피 오른 1.039%,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5비피 상승한 1.477%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321계약과 10년 선물 402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오늘 채권시장은 미국 부양책과 관련해 영향을 받은 모습"이라면서 “다만, 미국시장과 국내시장이 별개이기 때문에 영향력은 제한 될 수 있다는 견해도 보인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어제 외국인이 국고10년 지표물을 1조원 가량 매수했다”면서 “매수는 중국계 은행을 통해 들어온 것이란 이야기도 있고 영국계란 이야기도 들린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국고10년 중국계 1조 매수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다소 특이한 거래라 모두들 매수 배경을 궁금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