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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SNS 통해 선공개한 '흑돼지바' 정식 출시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18 08:32

진한 초콜릿 맛...겉과 속이 모두 검은 '돼지바 블랙'

돼지바 블랙. /사진제공=롯데푸드

돼지바 블랙. /사진제공=롯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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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롯데푸드가 딸기 시럽 대신 초콜릿 무스를 채운 '돼지바 블랙'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돼지바 블랙은 겉과 속이 모두 검은 아이스크림이다. 오리지널 돼지바의 아이스크림 표면 크런치가 땅콩과 초콜릿 2종으로 갈색, 검정이 섞여있는데 비해 돼지바 블랙은 검은색 초콜릿 비스킷만 사용했다. 전체적으로 진한 초콜릿 맛이 강조된 만큼 밀크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이 맛의 균형을 잡아준다.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돼지바 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하면서도 오리지널 빨간 패키지를 진한 초콜릿색으로 바꿔 제품 특징을 표현했다. 돼지 캐릭터도 나비넥타이와 연미복 색을 바꿔 재미를 줬다.

롯데푸드는 돼지바 블랙 정식 출시에 앞서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제주도 흑돼지를 연상시키는 돼지바 블랙(흑돼지바)을 선공개해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이끌어 냈다. 롯데푸드는 이전에도 SNS 채널을 통해 돼지바 카츠샌드, 떠먹는 돼지바 등을 게시하다가 실제로 돼지콘을 출시해 히트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1983년 계해년(癸亥年 검은돼지해)에 국내 최초의 크런치바로 출시된 돼지바는 한 해 5000만개 이상 판매되는 빅 브랜드다. 3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딸기 시럽을 넣기도 하고, 크런치 쿠키를 추가하는 등 꾸준한 변신과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오랜 시간 다양한 변신으로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줬던 돼지바가 올해는 더 진한 돼지바 블랙을 선보이게 됐다"며 "초콜릿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한번 맛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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