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토신은 “불확실한 대내외환경 속에서 적극적으로 주가를 관리함으로써 주가를 안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이번 계약체결의 배경을 밝혔다.
기업의 자기주식 취득은 기업의 가치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기업의 실적이 개선될 경우 주가상승을 통한 매각 차익 또한 기대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세계 경제와 주식시장의 불안정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사주를 취득하는 상장사가 늘고 있지만, 한국토지신탁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은 특히 그 규모면에서 자사주식의 가격 안정과 책임경영에 대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최윤닫기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