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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 2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17 10:15

한토신, 2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16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추가 체결 건을 의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대신증권과 총 200억원 규모로 체결된 이번 계약은 전체 발행 주식의 약 4.7% 규모(2020.3.13.종가 기준)이며 계약기간은 2년이다.

한토신은 “불확실한 대내외환경 속에서 적극적으로 주가를 관리함으로써 주가를 안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이번 계약체결의 배경을 밝혔다.

기업의 자기주식 취득은 기업의 가치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기업의 실적이 개선될 경우 주가상승을 통한 매각 차익 또한 기대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세계 경제와 주식시장의 불안정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사주를 취득하는 상장사가 늘고 있지만, 한국토지신탁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은 특히 그 규모면에서 자사주식의 가격 안정과 책임경영에 대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성 한토신 최윤성 사장은 “한국토지신탁은 중장기적 계획에 따라 꾸준히 포트폴리오 변화를 추진해왔으므로 점진적 실적개선이 뒤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함으로써 주주친화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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