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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91.40/1,191.90원…0.25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3-1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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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1.65원에 최종 호가됐다.
12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1.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93.00원)보다 0.2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과 유동성 공급,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 아울러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 추정 달러 매물도 일부 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글로벌 확산 등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되며 낙폭은 극히 제한됐다.
뉴욕 주식시장 3대 지수는 일제히 폭락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미 정부 재정부양책을 두고 불확실성이 대두한 데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병)을 선언한 영향을 반영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464.94포인트(5.86%) 낮아진 2만3,553.22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40.85포인트(4.89%) 내린 2,741.38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92.20포인트(4.70%) 하락한 7,952.05에 거래됐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12% 상승한 96.53에 거래됐다.
미국채 수익률이 반등하자 따라서 레벨을 높였다. '중소기업과 개인에 대한 납세 연기를 고려 중'이라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발언이 수익률 반등 계기로 작용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오른 6.9698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0.17% 내린 6.9517위안 수준이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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